[한국문화신문 얼레빗=서수향기자] 옻나무에서 추출되는 수액을 정제하여 만든 천연도료를 옻칠이라고 하며, 나전칠기(螺鈿漆器)의 '칠'도 옻나무 ‘漆’이라고 쓴다.
옻나무는 한자로 ‘漆’ 이라고 쓰며, 영어로는 통상 Lacquer tree 또는 Rhus verniciflua 라고 불리지만, 현재는 Toxicodendron vernicifluum 이 정확한 학명이다.
옻나무는 피자식물 (被子植物)의 쌍자엽 (雙子葉) 식물로써, 옻칠나무과 (漆樹科) 에 속한 식물은 전세계적으로 70여속 (餘屬) 600여종 (餘種) 이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 양자강을 중심으로 북쪽은 압록강, 남쪽은 인도차이나 반도와 베트남 등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다.
한국에는 참옻나무, 개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산검양옻나무 등의 종류가 있다. 그 중 Toxicodendron vernicifluum (참옻나무) 에서 옻칠작품에 쓰이는 옻칠을 채취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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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나무 (부분) |
옻나무는 토양, 기후, 종자 등의 생장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야 한다.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의 토양에서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수분배출이 잘 되는 마사토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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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나무 |
/통영옻칠미술관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