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누각(梅軒樓閣)
[그린경제/얼레빗=장현경 시인] 매헌누각(梅軒樓閣) 자정 장현경 ▲ 매헌 윤봉길 의사의 선서문과 수류탄을 들고 찍은 기념사진 이 아담한 한옥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압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여기저기 빛나는 애국정신이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당신을 만들고 당신을 빛내 준 당시 민족의 아픔을 우리는 압니다. 당신이 구국의 이상을 찾으러 어두움을 헤치고 압록강을 건너는 긴 여정이 민족의 횃불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당신은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우리는 압니다. 당신의 감춰진 모습도 아름답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상해 흥커우 공원 안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 누각 매헌(梅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