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와 함께 관광기업의 활동 규모를 키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월)부터 5월 14일(금)까지 ‘2021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수요(수혜)기업 142개사를 선정했다. *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함. 기업이 혁신 활동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함. 대형이용권 20개사, 중형이용권 20개사, 소형이용권 102개사 선정, 여행업 강세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3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 대형이용권(바우처 1억 원) 20개, ▲ 중형이용권(바우처, 5천만 원) 20개, ▲ 소형이용권(바우처 2천만 원) 10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선정기업의 업종을 살펴보면 여행업 94개사, 콘텐츠 개발 13개사, 관광지원서비스업 10개사, 국제회의업 4개사, 숙박·휴양업 3개사, 기념품 제조 및 판매 4개사, 운수·임대 2개사, 기타 12개사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6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는 ‘2021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행사에는 2021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흥사단은 올해 총 52명(고등학생 36명·대학생 16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대학생에겐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부는 2005년부터 모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650여명에게 총 6억395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춘재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는 수여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의 모진 고문과 핍박에도 진정한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한 선조의 후손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의식을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부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임시정부 및 역사 탐방, 도서 지원,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인성 캠프,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흥사단은 장학금 모금을 위해 △일반 시민 △카카오같이가치 △KB국민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와 러시아의 모스크바시가 친선도시가 된 지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6. 8(화) 한국시각 오후 3시 30분(모스크바 시각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모스크바 친선결연 30주년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양 도시는 이 자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비전과 정책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서울과 모스크바는 1991년 7월 13일 친선결연 협정 이후,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대중교통,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및 양 도시 시장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 도시는 경제, 관광 등 주요 분야에서 영상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서울과 모스크바 현지에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 역할’과 ‘도시 문제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행사는 비대면 시대 특히 중요한 분야인 ‘스마트시티’와 ‘교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서울과 모스크바의 정책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12권을 선정했다. 올해는 총 6회(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에 걸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중 2회(6월, 12월)는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로 운영된다.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는 특정 테마주제를 정하고 이에 어울리는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 것이다. 2일 발표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의 테마주제는 ‘환경’으로, 지구의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일상의 격변을 다룬 문학분야 도서를 비롯하여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분야의 도서 12권이 선정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멈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 12권을 통해 인간과 환경 간의 관계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환경을 주제로 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의 도서정보와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누리집(www.nl.go.kr)>자료검색>사서추천도서에서 볼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지구 자원에 대한 인간의 수요와 폐기물 방출 규모가 지구의 생산 및 자정능력을 초과하게 되는 날로, 지구의 자원이 1이라면 현재 우리는 매년 1.75의 지구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 즉 한 해 동안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의 양보다 훨씬 많이 소비하고 있다. 지구가 줄 수 있는 양이 1이라면 매년 1.75를 사용한다. 즉 미래 세대가 사용할 석탄, 석유, 가스 등을 마구잡이로 빌려 쓰면서 자원의 고갈과 더블어 태풍, 가뭄, 홍수, 산불 등의 기후재난과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구의 현실을 알리고 더 늦기 전에 지금 당장 우리 모두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하다고 호소한다. 기후위기가 몰고 올 경제적 손실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경제관도, 기업의 철학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사회에 올바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일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은이 : 타일러 라쉬 방송인, 전 에디터 언어 천재라 불리는 미국 출신 방송인. 2014년 JTBC 예능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이 책은 우리와 친숙한 개, 고양이와 그 밖의 동물을 사회적 약자로, 그 사회의 가장 낮은 계층이 누리는 보편화된 인권을 누려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며, 동물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반려동물을 생산하는 강아지 공장, 죽음의 땅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미국의 재난 시 동물대피법, 유기동물의 보호문제와 동물학대, 사역견의 처우 문제 등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가 가득하다. 저자는 세상에 덜 중요한 생명이란 없으며 인간이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윤리적 공동체 인식을 갖추어야만 건강한 세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지은이: 김보경, 책공장더불어 출간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프로스포츠계의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6월 3일(목)부터 도입한다. 그동안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임의탈퇴 제도 논란, 선수협회의 불공정약관 심사청구 등 프로스포츠계 불공정한 계약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스포츠산업 진흥법」을 개정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을 추진해왔다. 특히 종목별 연맹·구단·선수 대상 간담회(15회), 공개토론회(’20. 12. 22.) 등의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프로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체부 고시로 제정했다.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는 야구, 축구, 남자농구, 여자농구, 배구 종목별 5개 선수계약서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선수·구단의 의무를 제시하고, ▲ 계약기간, 보수, 비용, 용구·용품, 부상·질병, 인격 표지권(퍼블리시티권)**, 분쟁 등 선수계약의 일반사항에 대한 표준안을 정했다. ▲ 연맹별 규약에서 정한 웨이버(계약기간 중 구단의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사업의 5월 사례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건강관리팀(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태홍 ㈜오버플로우 이사’, ‘권우석 ㈜웨이버스 전무(PM)’ 등 3개 사례를 확정해 발표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어르신에게 다양한 건강관리기구[스마트밴드·자동혈압계·혈당측정기·체중계·인공지능(AI)스피커 등]를 제공하고 전용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오늘건강)과 연동해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영양 관리, 생활습관 과제를 제안한다. 또한 보건소 전담인력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건강생활실천을 관찰(모니터링)하는 등 지역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24개 보건소를 통해 어르신 1만 1,691명이 5만 1,875건의 운동과 영양관리서비스를 받았다.(’21년 3월 기준) 특히 6월부터는 참여 어르신의 건강 변화와 재참여 의사, 만족도 등을 조사해 수혜자 중심의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월 3일(목) 오후 2시, ‘지금, 우리의 놀이: 일과 놀이의 경계’를 주제로 일곱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6월 2일(수)까지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인문360 유튜브(https://www.youtube.com/360inmun), 문체부 페이스북 ▲ ‘일과 놀이’에 대한 (사)국제퇴계학회 이기동 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 오영진 문화평론가는 ‘컴퓨터 게임과 놀이노동자’를, ▲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장 조민환 교수는 ‘동양 문인 사대부들의 놀이 문화’를, ▲ 단국대 대학원 운동의과학과 임봉우 교수는 ‘스포츠 문화에서의 신체 활동을 통한 놀이성’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일과 놀이의 경계’를 주제로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 “집에서 반지하 특유의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창호에 대한 만족도가 커요. 반지하라 어두웠는데 창호를 하고 나니까 이전보다 집이 환해지고 겨울에는 따뜻하네요. 그리고 공사하러 오신 분들이 세심하게 공사 해주시고, 공사가 다 끝난 후에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가셨어요. 매우 감사하고, 만족합니다.”(노원구 반지하 거주자 70세 여성 박 모 씨) “제가 장애가 있어서 공기 좋은 산 근처 옥탑방으로 이사를 했는데, 옥탑방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서울시에서 ‘희망의 집수리’를 해준다고 해 신청했더니 도배도 해주고, 보일러교체와 단열공사도 해줬습니다. 도배를 하니까 일단 환해져서 좋고, 단열을 해놓으니까 작은 애가 덥다고 할 정도로 따뜻하게 겨울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은평구 옥탑방거주자 남성 심 모 씨) . “노원구는 지역 특성상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가 많아 ‘희망의 집수리’사업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서울시가 작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협력 추진하면서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