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북촌로그, 한옥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누리잡지(웹진)를 통해 북촌의 한옥 공방/카페/호텔 등의 일상을 만나보는 ’21년 시민한옥학교「한옥생활교실」을 운영한다. * 북촌로그 = 북촌 + 블로그(Blog) 올해로 5회를 맞은 한옥생활교실은 서울 한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 및 대면강의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누리잡지는 22일(토)부터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https://hanok.seoul.go.kr)을 통해 게시되며, 다중이용공간으로 활용중인 북촌 한옥 6곳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 한옥을 가꿔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서울 공공한옥 배렴가옥 기획전시 ‘GOOD AFTERNOON : 낮에 뜬 달’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영상, 누리잡지 등의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진흥원)과 함께 5월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5월 넷째 주는 지난 2011년 11월 한국 정부의 제의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가 채택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다. 2012년에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사회 위기 속 참여적 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학술대회, ▲ 예술가·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아트 프로젝트), ▲ 문화예술교육 유관학회 세미나, ▲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별 주간 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월) 오후 1시부터 공식 누리집(www.arteweek.kr)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현대무용가 차진엽은 개막공연으로 ‘원형하는 몸: 라운드1’을 선보이고, 벤 트위스트, 피터 셀러스, 요조 등 주제 발표자 3명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전한다. ▲ ‘크리에이티브 카본 스코틀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결심들(운동, 공부, 관계 개선)은 항상 마음속에 있고, 종종 실천해보기도 하지만 길게 가지 못하고 우리에게 좌절감만 안겨주곤 한다. 하지만 미국 최고의 습관 설계 전문가 BJ 포그는 그의 저서 『습관의 디테일』을 통해 변화에 실패하는 원인은 ‘내’가 아니라 ‘접근 방식’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상을 쪼개고 분석한 후, 작은 습관들의 자리를 마련한다면 대단한 동기(동기는 뇌에 의해 곧잘 합리화되고 시시각각 변화하기에 믿을 수 없음)와 의지가 없어도 인생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한 다. “앵커 설정 + 작은 행동 + 축하”로 구성된 습관 레시피를 통한 작은 변화는 모든 것을 바꾼다. 이는 인간 행동의 구성 요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이를 조절한 습관형성기법으로 나 =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준다. 내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습관을, 변화의 동심원이 될 습관을 찾길 원한다면 스탠퍼드대학교 행동설계연구소장이 개발한 새로운 코칭법을 함께 배워보자. 습관의 디테일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사소한 행동 설계'/ BJ 포그 지음 ; 김미정 옮김, 흐름출판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이번 5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연등회(무형문화재)▴종 묘 ▴서울 선릉과 정릉이 선정되었다.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이미 확인되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계속 되어왔다. 신라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적 행사였지만, 조선시대에는 민속행사로 행해졌고 해방이후에는전통적인 시련(侍輦), 탑돌이의 행렬문화가 확대되어 연등행렬로 발전하였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등행렬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서혜란 관장)은 10일(월)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남원양씨 장영공파 후손 양찬규씨로부터 천주교 서적 『텬당직로*』를 비롯하여 고문헌, 근현대 도서, 도자기 등 185책(점)을 기증받았다. 텬당직로(天堂直路)는 천주교 신자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영신생활의 모범을 제시하고 이를 익혀 실천함으로써 천당길로 인도하기 위한 신심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이하여 비대면식 온·오프라인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현장 행사 개최가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동물원 관람객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 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서울대공원 SNS(블로그)로 참여할수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대공원 100주년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현장 비대면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감소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며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활동을 통해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동물원은 동물을 관람하는 곳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서식지 외 보전 기관'으로서 야생에서 사라져 가는 동물을 증식하고 연구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서울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한국의 멸종 위기 종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퀴즈는 서울대공원 SNS(블로그)에 ‘생물다양성의 날’에 대한 게시물을 읽고, 힌트를 보고 ‘나는 누구일까요?’ 에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8권 ≪서울의 술≫을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소책자 <서울문화마당> 을 기획하였다. 서울 시민의 관심 속에 현재까지 모두 17권의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하는 《서울의 술》에서는 인간의 우연한 발명품이었던 술의 역사가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에 대해서 서울 술 문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서울의 술》은 한국의 술 및 음식 문화에 관한 많은 칼럼과 저서를 집필한 김학림 음식칼럼니스트가 집필했다. 총4장(①술과 인간 그리고 서울 ②조선시대 서울의 술과 술집 ③조선시대 서울의 술 문화 ④근현대 서울의 술 문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술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가양주가 존재했던 조선시대, 술맛에 따라 집안의 길흉이 좌우되고 술에서 삶의 지혜도 찾았다. 유교사회 조선의 술을 대하는 예절 교육도 철저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적당한 음주는 즐거움과 활력을 주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이 주관하는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하늘을 품은 함성, 세상을 바꾼 울림’을 주제로 5월 11일(화) 오후 3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7주년을 맞이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봉건제도를 개혁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하며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결연히 일어섰던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 11.)이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정부가 주최하는 3회째 기념식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천도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행사 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문체부 황희 장관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개식 선언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4명(김용선 씨, 문영식 씨, 송영례 씨, 함영옥 씨)이 직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형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4월 27일(화)부터 5월 31일(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미래 도서관 특별전(부제: The LIVE Library)>을 개최하였다. 이는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낼 미래 도서관의 공간과 서비스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 체험존 4곳의 실감 콘텐츠를 통해 30년 이후에 구현될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소개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어르신 강사가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지도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의 교육 강사단 ‘어디나(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 100명을 구성했다. ‘어디나 지원단’은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기존 3:1, 4:1의 소규모 모둠형식의 교육에서 작년부터 1:1 밀착교육으로 전환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20년엔 강사 216명이 어르신 2,183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서울시 전역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활동하며 올 한해 8천명의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1:1 밀착 지도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작년과 비교해 4배가량 늘렸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디나 지원단’ 100인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7일(금) 14시 DDP 화상회의 스튜디오에서 ‘어디나 지원단’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진행된다. AI 교육로봇 ‘리쿠’가 오세훈 시장을 소개한다.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