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핵과로 열림 나무설명이 예전보다는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 곳이 많군요 산형,핵과,취급 같은 말들이 나무설명에 적합한지 고민해봐야 할 듯! 참고로 왕벚나무 열매를 봅시다. "핵과"로 열린다고 하지말고 빨간 앵두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가 알기쉬울텐데... 아마도 '열매'를 본 적이 없는 국어학자께서 쓰신 모양. 정 쓰실 양반이 없으면 여자들이나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에게 쓰라하면 더 잘쓸텐데..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 수변도시 > 중랑천을 무대로 <동대문구>는 이제 "수변문화도시"로 거듭 태어 날 모양이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닮으려는 것일까? 길거리 새로지을 건물 가리개에도 온톤 수변문화도시 광고다. 수변문화도시 얼른 이미지가 와 닿질 않는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준 수 용모가 준수함도 준수요 신호 준수도 준수다. 그러니까 한자를 써야한다는 궤변자들이 나오는 것이다 "신호지키기" 이런 좋은 토박이 말을 쓸 생각은 안하고 "준수"라고 쓰면 헷갈리니까 한자를 써야한다고 말이다 말이라고 다 말은 아니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란 닭알-달걀 달걀도 등급 시대다 1등급알 해도 될 것을 1등급란 하는 것은 무슨 심보일까? 알"卵 " 이라는 한자를 쓰지 않을 바에는 "알"이라는 토박이말이 좋지 않을까?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배 식 학교나 각급 기관에는 구내 식당이란게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돈을 내고 사먹는 것이다. 더러는 공짜로 주는 곳도 있겠지만 보통은 다 돈을 내고 사먹어야한다. 바깥 식당이나 같다. 그렇담 배식이란 말이 어울릴까? 국립국어원 사전 풀이대로라면 배식(配食): 군대나 단체 같은 데서 식사를 나누어 줌. 이라고 해서 공짜 냄새를 풍긴다. 예를 들어 대학구내나 국립도서관, 국립극장, 국회도서관... 이런 구내식당에서는 다 현금내고 사먹어야 한다(직원 들은 한꺼번에 내겠지만 외부인들은 모두 그자리에서 돈을 내야 한다) 그럼에도 배식이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구내식당 사정으로 *일부터 *일까지식사를 하실 수 없습니다. 다른 곳을 이용해주십시오 가 좋다. 그리고,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다면 왜,언제까지,... 안파는지 궁금증을 덜어주는 안내문이 참으로 좋은 안내문이다. 당분간 안파는것인지, 앞으로 토요일은 줄곧 안파는지... 주최측만 아는 이런 알림은 이용객을 "봉"으로 볼 때만 가능한 발상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감사하겠다 감사하겠다는 말은 무슨뜻? 안지키면 나쁘겠다는 뜻? 그런말 보다는 마음을 열게 하는 문구가 좋지 않을른지... 다함께 지켜주시면 좋아질거예요 함께 만들어가요. 밝은사회를!이런 식으로....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타는곳 마을버스 승차장(乘車場,죠샤죠-) 마을버스 타는 곳이면 산뜻하고 알기 쉽지 어쩌자구 일본말을 좋아하는 것인지.. 정말 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겨레 맞나요? 제주공항은 지금탑승구에서비행기타는 곳으로 바꾸어 놓았던데 아무 생각없이 사는 어른들 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사랑하고 우리말을 사랑하라 할 수 있는 것인지...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차쿠요우 휴대전화 - 손전화 안전띠 착용-안전띠 매기 착용(차쿠요우) 을 줄기차게 쓰는 이유는? 1)일본에 칭찬 받기 위함이다 2)좋은 우리말이 없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menu 미국인이 이 식당에서 menu를 읽었다 하자 주문할 수 있을까? 그렇담 누굴 위한 menu일까? 차림표가 이쁘지 않나?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대 여 가져가라고했으니 순사말처럼 딱딱하게 '대여'라 하지말고 '빌려드립니다'로 하는 게 전체 문맥상 부드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