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마완근 기자]
반묘(班猫) 이육사 어느 사막의 나라 유폐(幽閉)된 후궁의 넋이기에 칠색(七色) 바다를 건너서 와도 그냥 눈동자에 사람의 품에 깃들면 등을 굽히는 짓새 그적은 포효(咆哮)는 어느 조선(祖先)때 유전(遺傳)이길래 그보다 뜰 아래 흰나비 나즉이 날라올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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