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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시조 234] 외솔 탄신날

[우리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외솔 탄신날

 



            오늘날의 외솔은 아니인 외솔이요

            한겨레 꽃얼을 지키고 빛내신 분

            높이들 우러러 모셔 길이길이 살리라

 

 

 

* 외솔 : 최현배 선생님의 아호
* 꽃얼 : 아름다운 얼. 곱고 맑은 얼

오늘은 한글의 으뜸 공로자이신 외솔 최현배 선생이 태어나신 날이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한겨레 꽃얼 한글의 발전을 위해 외로운 소나무(외솔)처럼 고통을 받으며 외롭게 투쟁하셨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외솔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우러러 모셔야 하리라.

 

 

   
▲ 외솔 선생은 서슬퍼런 일제강점기 금서집(방명록)에 "한글은 목숨"이라고 썼다.

 

   
▲ 울산 동구 동동에 세워진 외솔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