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은 함양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부산ㆍ김해지역에서 활동하는 출향작가들을 초청해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출향 작가회(상림을 사랑하는 모임) 초대전'을 연다.
'상림을 사랑하는 모임'은 10년 전 부산에서 결성됐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함양군이 지원하고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상림을 사랑하는 모임'이 기획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예술문화를 연계시킴으로써 전국의 문화 예술 저명인사들에 엑스포 관련 소식을 전파하고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시를 이끌어 온 허휘 작가는 "모임의 작가들이 점점 연로해지고 모임이 축소되고 있어 다른 지역 7명의 작가 초청으로 16명의 작가가 다른 여러 지역과 일반 미술계에 함양과 함양예술을 소개하고 더불어 함양엑스포 소식을 알리는 데 일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전시회 개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략되고 공휴일은 휴관하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055-960-55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