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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344곳에서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 도서관 선정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활동을 연계한 ‘자유기획’(258개관), 인문고전 독서활동인 ‘함께 읽기’(39개관), 삶을 돌아보는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인 ‘함께 기’(37개관), 학교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자유학년()제’(10개관)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가져온 삶의 변화와 마음의 상처, 감염병과 난에 인문학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 안양 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문학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안을 탐색하는 ‘마음방역을 위한 문학 처방전’을, 대구 북구대현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가져온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누고 도서를 출간하는 ‘푸른빛의 일기’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 해당 지역 그림책 작가를 통해 지역문화와 인문학을 연계하는 파주 물푸레도서관, 시흥 목감도서관, ▲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해방 전후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김해 시립장유도서관, 광교 홍재도서관, ▲ 인근 중학교와 연계, 1인 방송 창작자를 강사로 활용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 태전도서관 등에서 시의성 있는 주제와 지역 인문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공식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지역과 일정을 확인한 , 해당 도서관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삶의 지혜를 키우고 ‘사람 중심’의 사회 발전을 선도할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