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6일 아침 10시부터 발급해온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발급률이 3월 21일(금) 기준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 2006년생(2006. 1. 1.~2006.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총 80,201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지원 대상 총인원인 16만여 명의 50.1%에 달하는 수치다. 3월 두 번째 주를 기준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가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 전시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는 지난해 11월부터 20주년 기념 공연이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대표적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들을 모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빈센트 반 고흐만의 강렬한 붓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어? 벌써 한 시간이 지났네?" 짧은(숏폼) 영상을 스크롤 하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짧고 강렬한 자극이 주는 도파민의 짜릿함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상을 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 과정이 뇌 건강에 미칠 영향을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 숏폼 영상이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요즘 주요 미디어에서 ‘도파민’이라는 단어를 흔히 접할 수 있다. 도파민(Dopamine)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쾌락적인 만족감을 느낄 때 활성화된다. 도파민은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슬기말틀(스마트폰)과 게임 사용이 많아질수록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도파민은 적절한 수준으로 분비될 때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과다 분비될 때 문제가 된다. 더 강한 자극과 보상을 원하게 되고, 만족감이 점점 줄어들면서 집중력이 저하된다. 반대로 도파민이 부족하면 우울감과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늘날처럼 무한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자극적인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도파민 조절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1일(금) 오전, 캐나다전투기념비(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공동 창작뮤지컬 ‘링크(R:LINK)’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양국 청년 예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소년과 캐나다 군사의 우정과 평화 지키는 연대 담아, 양국에서 공연 예정 한국 한양대학교와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카필라노 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캐나다 원주민 대학교(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 등 양국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의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링크’를 함께 제작한다. 전쟁 당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캐나다군의 실화에 착안해 한국 소년 석구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캐나다 군사 데이비드가 가평의 언 강을 아이스하키장(Rink) 삼아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연대(Link)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7월 26일과 27일, 서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