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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북촌 대표 한옥 ‘백인제가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회

5.13.(목)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 접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15일(토) 오후 6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종로구 북촌로 7길 16)에서 <마음>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권민석(리코더), 박지원(피아노), 유동직(바리톤), 박현숙(피아노 반주)이 출연하여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 <전원 교향곡> 등 피아노 연주곡과 리코더 연주뿐만 아니라 <가고파>, <신고산 타령> 등 가곡까지 총11개의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100인 미만 행사허용) 이하에서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측정 및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공연 5월 <마음>을 시작으로 6.19.(토) 오후6시 <자연>, 10.16.(토) 오후5시 <이상>까지 올해 총3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나, 5.13.(목) 오전9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50명 사전예약 접수를 받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