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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화보] 가미가제 전투기를 자랑하는 야스쿠니 유취관

[그린경제/얼레빗 = 도쿄 이무성 한국화가]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 어떤 이는 야스쿠니를 왜 가느냐고 하지만 나는 그들이 어떤 속셈으로 야스쿠니를 움켜쥐고 있는지 확인하고픈 생각이었다.  신사는 다른 곳과 다를 바 없었지만 신사 옆의 유취관에서 그들의 속내를 읽을 수 있었다.

전쟁을 미화하고 자랑하는 그들. 결국 다시 제국주의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가미가제 전투기를 뭐가 자랑스럽다고 내놓고 칼이란 칼은 종류별로 온갖 것을 다 진열해 놓았다. 더구나 위압적인 동상은 칼을 빼들고 누구의 목을 자를려고 하는 것인가? 사무라이 칼이 저렇듯 섬득한 것인가? 전쟁을 찬양하는 온갖 책들

그런 것들을 전시하면서 그들은 800옌을 입장료로 받는다. 확인하기 위해서 800옌을 투자할 수밖에 없었지만 800옌이 두고두고 아까운 것은 왜 일까? 
 

   
▲ 누구의 목을 자르려 칼을 빼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