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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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제트워셔"라는 제품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품 이름도 마음에 안 들지만, "make smile"라는 영어를 쓰고 당신을 "케어"한다네요. 그리고 아래에는 "워터 스케일링"도 보입니다. 마치 영어를 쓰지 못해서 안달이 난 것처럼 온통 영어 투성이입니다. 게다가 "구강"이라는 어려운 한자말에 "이빨"이란 말은 촌스럽다고 느끼는지 "치아"라고 합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광고 위쪽을 보니 "웰빙가전의 名家"라네요. 기업들은 민족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 벌기에만 급급한가 봅니다. 꼭 저렇게 영어와 어려운 한자말이 장사가 잘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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