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주말 오후, 제법 더위가 느껴지는 한낮 나른함을 떨치고자 산책에 나섰다.어느덧 걷다보니 중랑천 건너쪽까지 발길이 닿았다.강건너 중앙선 전철은 지나가고 응봉산 위에는 활짝 핀 개나리가 노랗게 물든 유화 물감으로 색을 칠한것처럼 아름답다. 마치한폭의 그림같이멋지다. 이곳에서는 제18회 응봉산 개나리 잔치(2015.4.3(금) ~ 2015.4.5(일))가 열린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꽃의 향연을 즐기며 봄을 만끽해보길 권한다. .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봄기운이 무르익어간다. 들판이나 산골짜기에 부는 바람이 가볍다. 경춘가도의 마치고개에서 북쪽으로 3㎞ 지점에 있는 천마산에는 요즈음 기온 상승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는 봄꽃들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꿩의 바람꽃, 너도바람꽃, 청현호색 등이 그것이다. 바위틈에 살며시 고개를 내민 수줍은 꿩의 바람꽃과 봄꽃들이운좋게 카메라에 잡혔다. 렌즈에 비친 봄꽃과 더불어 산이 봄빛으로 물들어 간다. ▲ 피기 전, 꿩의 바람꽃 ▲ 활짝 핀, 꿩의 바람꽃 ▲ 너도 바람꽃 ▲ 청 현호색꽃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2015.3.21(토) 황사가 심한 날 나른한 오후시간 유난히 교통체증이 심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시흥 방산대교를 내비하고 달렸다. 방산대교에서 바라본 갯벌과 갯벌사이를 이어준 자전거와도보로 건널 수 있는통행길 미생의 다리를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경을 담기위해 찾는 곳이다. 이날 어둠속에서 솜방망이로 불쇼까지 작품을 남기고 돌아왔다. 미생의 다리 전경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작가의 모습 라이딩 동행 방산대교 건너편 소래신도시 점프 미생의 다리 밤풍경.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봉은사 홍매화 포근한 주말 오후(3월 14일)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 속의 천년 사찰봉은사를 찾았다. 봉은사 주변과미륵대불 앞에 심어 놓은아름다운 홍매화가 가지마다 봄소식을 앞다투어 알리는듯 수줍은 꽃망울을 터뜨렸다. 가만히 발걸음을 멈추고 렌즈에 비친 홍매화의 소리를 들어 본다.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 낸 만큼 그 빛도향 못지 않게 곱다.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2015. 2.28 토요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반포 한강시민 공원의 문화 공간 세빛섬[솔빛섬, 가빛섬, 채빛섬]을 찾았다. 토요일 오후시간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들이 아름다운빛섬을 거니며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고있다. 밤 12시에 빛은 사라진다.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2015년 2월 19일 설날에 경안천을 찾았다. 많은 겨울철새들이 먹이를 먹으며 평온함속에얼음판위에 옹기 종기 모여든 아름다운 백조의모습과 가끔씩 이동하는 고니의 비행을 담아왔다. ▲ 힘차게 오르는 고니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문수보살의 성지로 알려진 오대산 월정사는 자장율사가 643년 지금의 절터에 초암을 짓고 수행을 하던 곳으로 널리 알려진 절이다. 월정사가 자리한 곳은 만월산의 정기와 한강의 시원지인 우통수(于筒水)가 모여 이루어진 청량한 땅이다. 특히 월정사 전나무 숲은 사철 푸르른 곳으로 대자연의 풍광을 그대로 선사하는 곳이라 찾는 이들이 많다. 월정사에는 국보 제 48호인 팔각구층석탑과 보물 제139호 석조보살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월정사의 유구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63-1 입장료 : 1인 3,000원 주차료 : 승용차 5,000원
▲ 어린이 대공원 입구 ▲ 놀이동산 입구 ▲ 놀이기구 ▲ 놀이기구 ▲ 식물원 입구 ▲ 동물원 [그린경제/얼레빗 = 공영춘 기자]10월 18일 토요일 오후,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 자리한어린이대공원에 찾았다. 주말이라서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놀이동산과 공연 그리고 고사리손으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정겹고 행복해 보였다. 주변 단풍은 아직 이른 듯하지만도심 속에서아이들과 동물을 구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가을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공원에서도 만끽 할 수 있어 좋다.
[그린경제/얼레빗 공영춘 기자] 2014. 9.10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아침 두물머리에 산책나온 관광객들과 사진가들이 모여들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곳이 합쳐진다는 두물머리에 물안개가 피어올라 아침의장관을 이루었다. 강위에 띄어놓은 황돗단배와 오래된 고목이 어우려져 물안개까지 피어올라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사가 연발 터졌다.
[그린경제/얼레빗 =공영춘 기자]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 다녀왔다. 앞은 강이요 뒤는 절벽뿐이나 그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더 가슴아픈 단종대왕 유배지이다. 3면이 푸른 강으로 싸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