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달콤한 천도’는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로, 대표 품종으로는 6월 말 출하(생산·판매)되는 ‘신비’와 7월 초 출하되는 ‘옐로드림’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달콤한 천도’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8월까지 수확할 수 있는 ‘이노센스’와 ‘설홍’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 ‘신비’는 민간 보급 품종, ‘옐로드림’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2020년 품종등록 달콤한 천도’의 전국 도매시장 반입 물량은 2021년 608톤에서 2025년 2,653톤으로 약 4.4배 늘었고, 반입 비중은 0.7%에서 3.3%로 확대됐다. 다만 ‘신비’와 ‘옐로드림’의 출하가 끝난 뒤에는 소비를 이을 품종이 마땅치 않았다. * 자료 출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www.garak.co.kr)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2017년과 2014년 개발한 ‘이노센스’와 ‘설홍’이 경산, 영천 등 천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보급ㆍ생산돼 시장 공백을 메우며 주목받고 있다. ‘이노센스’는 8월 상순 수확하는 중생종 백육계(과육 흰색) 천도로, 무게는 약 180g, 당도는 13.8브릭스(°Bx), 산도(신맛)는 0.36%이다. 특히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인삼은 삼계탕 같은 보양식 재료로 익숙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손쉽게 살 수 있어 일상 식단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인삼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제안했다. 무더위로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는 수분 함량이 높고 아삭한 식감의 수삼이 제격이다. 수삼은 백삼, 홍삼과 달리 가공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유통돼 신선한 채소처럼 그대로 썰거나 무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인삼 호박죽, 홍삼 양갱처럼 인삼 특유의 향을 낮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류가 좋다. 인삼 호박죽은 삶은 호박과 인삼을 곱게 갈아 찹쌀가루와 함께 끓여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향이 은은해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홍삼 양갱은 한천을 녹인 물에 홍삼 진액과 설탕, 꿀 등을 넣어 굳혀 만들면 된다. 바쁜 직장인이나 1인 가구는 재료를 믹서에 갈기만 하면 완성되는 인삼요구르트 스무디나 얇게 썬 인삼에 치커리, 셀러리,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낸 인삼 샐러드가 제격이다. 손님 접대나 특별한 날에는 인삼ㆍ무 구절판, 인삼 양송이구이처럼 모양과 맛을 살린 요리를 추천한다.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여름 가족 휴가지로 농촌의 숨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농가맛집’,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 체험ㆍ관광사업장을 추천했다. △ 지역 음식 문화를 만나는 ‘농가맛집’=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향토 음식 자원화로 음식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육성한 곳으로, 현재 전국 66곳이 문을 열고 있다. 고즈넉한 농촌의 정취 속에서 맛보는 정갈한 상차림은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는 식도락 여행지로 방문하기 좋다. 인근 지역 명소를 찾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은 덤이다. △ ‘치유농장’에서 누리는 완벽한 휴식= 치유농장은 농업ㆍ농촌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다. 2017~2025년까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농업 관련 사업 및 기술지원을 받은 농장 또는 마을은 전국 670곳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이 인증 심사해 뽑은 우수 치유농업시설은 전국 91곳이다. 치유농장과 우수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원예 활동, 동물 교감, 농업ㆍ농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ㆍ정서적ㆍ심리적ㆍ사회적 건강을 회복하는 ‘녹색 처방전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국산 콩의 영양 성분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이색 콩 요리법 3종을 소개하고, 용도별 국산 콩 품종을 추천했다. 콩은 필수 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을 비롯해 사포닌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도 들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분들이 장내 유익균 증식과 장내 환경 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소개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소재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 출처: Kaga, C., 등 (2024). Effects of fermented soymilk with Lacticaseibacillus paracasei YIT 9029 on gut microbiota and defecation habits: a randomis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Beneficial Microbes 15(2): 127-143. 등 농촌진흥청은 조리 부담은 줄이면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두부와 두유를 활용한 콩 요리법 3종을 소개했다. △두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을 지원하고 농가 채밀구조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고자 국산 헛개나무꿀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우리나라 벌꿀은 아까시꿀과 밤꿀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들 채밀이 끝나는 6월 중순 이후에는 기후변화, 밀원 부족에 따른 불안정성이 커지며 양봉농가가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다. 헛개나무는 아까시꿀과 밤꿀 채밀이 끝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약 23일 동안 꽃을 피우고, 헥타르(ha)당 301kg의 많은 꿀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장마 시작 전까지 양봉농가에 안정적인 채밀 기회를 제공하고 아까시꿀 중심의 채밀구조 다변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밀원수다. *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 수목류Ⅰ」 그동안은 ‘지구자’라 불리는 헛개나무 열매가 간 보호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약재, 숙취 해소 음료 소재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꿀에 과당과 포도당 등 단당류를 비롯해 미네랄, 체내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칼륨과 유기산,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처럼 다양한 효과를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6월 9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경기도 수원시) 내 벼 시험 논에서 시작한 ‘어린이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11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 현장 학습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뽑힌 수원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가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어린이들은 벼가 자라 알곡을 맺고,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배우며 신기해했다. 또한, 귀리와 트리티케일 등 다양한 식량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농촌진흥청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서정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량작물의 값어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을철 벼 수확 체험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어린이 참여 기회를 차츰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아까시꿀 뜨는 때를 맞아 아까시꿀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별미 조리법을 소개했다. 아까시꿀은 국내 대표 꽃꿀로 향기가 좋고 맛이 부드러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식재료다. 더욱이 색이 맑고 단맛이 깔끔해 다양한 식재료와도 잘 어울려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다. 농촌진흥청은 아까시꿀에 생리활성 물질인 아브시스산이 풍부하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증식을 억제해 위장 보호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꿀은 뜨는 때에 가까울수록 향과 풍미가 선명하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과도한 열처리를 거치지 않은 국산 아까시꿀을 요리에 두루 이용하면, 아까시꿀 특유의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양봉요리 경연대회 수상작 가운데 아까시꿀을 주재료로 선보인 ‘벌집 타르트’, ‘벌꿀 하이볼’, ‘허니 버블티’를 뽑아 조리법을 소개했다. ‘벌집 타르트’는 크래커와 버터를 섞어 만든 시트에 아까시꿀 생크림, 리코타치즈 무스를 올려 부드러운 꿀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벌꿀 하이볼’은 벌꿀과 레몬으로 청량함을 더해 초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음료다. ‘허니 버블티’는 꿀을 작은 방울 모양으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소비 촉진 차원에서 양파의 건강 기능성과 햇양파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양파에 들어 있는 대표적 기능성 성분으로는 ‘퀘르세틴’과 ‘유화아릴’ 등이 있다. 겉껍질에 많이 함유된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대표 성분으로, 혈관 건강을 지키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유화아릴’은 양파의 톡 쏘는 맛을 내는 황화합물의 하나로, 혈관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양파는 일상 식탁에 자주 오르는 친숙한 푸성귀 가운데 하나로, 학계에서도 인정한 건강식품이다. 다양한 기능 성분을 함유해 샐러드나 생채로 먹어도 좋고, 익히면 또 다른 맛을 내 일반식이나 건강식으로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려 균형 있는 식단 구성에 좋다. 볶음, 구이, 국, 찌개, 카레 등에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해 가열해 먹어도 영양성분이 줄지 않는다. 특히, 국산 햇양파는 수확한 뒤 신선한 상태로 유통돼 수분 함량이 높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달걀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장·유통 단계별 품질 변화를 연구하고, 여름철 달걀 관리 기준 마련에 나선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저장 온도에 따른 달걀 품질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외부 온도 수준인 35도에 노출된 달걀은 신선도를 나타내는 ‘호우 단위(HU, Haugh Unit)*’가 3일 만에 72 이하로 낮아졌다. * 달걀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신선하며 72 이상이면 달걀 A등급 수준의 신선도로 평가함. 12일 이후에는 50 이하로 낮아지고, 이후로는 흰자가 물처럼 퍼져 더 이상 호우 단위 측정이 불가능한 수준이 됐다. 특히 달걀은 35도 이상의 고온에 단 한 번이라도 노출되면 낮아진 호우 단윗값이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 온도가 반복적으로 변하는 환경에서는 품질 저하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온 환경에서는 흰자의 산도(pH)*도 빠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5도 보관 시 흰자의 산도(pH)는 최대 9.9까지 높아져 품질 저하가 급격히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달걀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알코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새싹보리 ‘혜누리’ 보급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혜누리’는 현대인의 간 건강 개선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겉보리로, 우수한 기능성 성분과 재배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의 핵심 기능성 성분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로 생성된 간의 유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발아한 뒤 약 15∼20cm 정도로 자란 어린잎에 다량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 ‘혜누리’는 사포나린 함량이 건물 100g당 561~ 2,320mg*으로 기존 품종과 비슷하다. 환경제어가 가능한 시설재배에서는 1,548mg로 기존 품종인 ‘혜양’(1,186mg)이나 ‘큰알보리1호’(1,038mg)보다 많게는 49% 이상 높다. *노지재배 시 파종 시기 및 수확시기에 따라 사포나린 함량이 다름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 추출물의 간 보호 기능성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7월, 식약처로부터 새싹보리 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받았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