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금관악기 가운데 가장 먼저 오케스트라에 도입되었으며, 현대 오케스트라에서 중음역용 주요한 관악기의 하나로 연주되는 호른(horn). 오는 7월 16일(토) 밤 8시 예술의 전당 IBK쳄버홀에서는 김홍박 호른 독주회가 열려 호른의 아름다운 빛깔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에서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십대에 동아음악콩쿠르를 석권한 그는, 국제호른협회에서 주최하는 필립 파카스 어워드에서 2위, 이태리에서 열린 ‘FEDERICO II DI SVEVIA’ 국제 호른콩쿠르에서 3위, 또한 2012년 도쿄에서 열린 일본 관악·타악 콩쿠르에서 호른부문 1등과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향에서 호른 부수석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부터 세계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 활동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가을부터 2014년까지는 스웨덴 왕립오페라에서 제2수석으로 활동하였고 2015년, 노
[우리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연꽃의 계절이다. 푸른 잎사귀 속에 청아한 흰 연꽃이 만발한 가운에 7월 16일 봉선사에서는제14회 봉선사 연꽃 잔치가 열린다. 이번 연꽃 잔치는 연꽃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세대 간 공감짓기를 목적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어린이, 청소년 교육, 대중문화예술, 사찰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연꽃 잔치는국내 최고수준의 전통 등 전시도 마련했는데 전통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아울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자선행사인 행복바라미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갖는다. 문의: 봉선사 02-3270-3366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안산 탄도 일대는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해변 풍경과 갯벌 체험 마을이 어우러진 곳이다. 섬을 배경으로 바지락을 캐는 아이들의 미소가 천진난만하다. 누에섬까지 갈라진 바다 사이를 걷는 경험, 서해안의 보드라운 진흙 속에서 조개 등을 캐는 신나는 체험이 탄도 인근에서 가능하다. 누에섬을 배경으로 한 낙조 또한 아득한 풍경을 만든다. 이 일대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곳으로 갯벌 진흙 속에서 조개, 게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바지락 캐기 갯벌 체험은 탄도항 인근과 선감마을 등에서 할 수 있다. 대부도의 갯벌 생태계와 옛 어촌 풍습 등을 전시한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둘러보고, 대부해솔길을 걷거나 방아머리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 문의 : 안산시청 관광과 031)481-2722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울진은 삼림욕과 해수욕, 온천욕이 가능한 천혜의 고장이다. 지리적으로 수도권에서 멀고, 덕분에 원시적 자연이 오롯이 살아 있다. 망양정에서 월송정까지 이어지는 관동팔경길(25km)은 울진의 해변을 대표한다. 옛이야기 가득한 정자, 정감 어린 포구, 솔숲 시원한 해변이 어우러진다. 망양정은 왕피천과 바다가 만나는 장면이 감동적이고, 망양 해변에 자리한 옛 망양정은 거친 파도 소리가 일품이다. 구산어촌체험마을에는 울릉도를 지키던 수토사(搜討使)들이 바람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던 대풍헌이 있다. 신라 화랑이 머물던 월송정은 소나무 1만여 그루가 있는 숲에 자리한다. 해변 여행을 마치면 불영사계곡을 따라 가보자. 계곡 하류에 자리한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국내에서 처음 민물고기를 테마로 한 체험관이다. 예쁜 토종 물고기와 화려한 열대어를 만날 수 있다. 천년 고찰 불영사는 웅장한 계곡과 금강소나무 군락이 일품으로, 비구니들이 가꾼 절집 구석구석이 정갈하다. 문의 : 망양정 054)789-6921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9-6902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여름 여행은 바다가 제격이다. 햇볕이 뜨거워도 바닷바람은 시원하다. 푸른 바다는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린다. 파도가 철썩철썩, 모래는 간질간질… 도시에서 지친 이들을 달래준다. 동해를 대표하는 강릉은 크고 작은 항구와 해변이 즐비해, 발길 닿는 곳 어디든 경치가 그림 같다. 주문진항 조금 위에 있는 소돌항과 아들바위공원은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기이한 바위가 해안을 따라 줄줄이 이어진다. 노부부가 백일기도를 올려서 아들을 얻었다고 아들바위다. 일대를 공원으로 꾸미고 목재 산책로를 놓았다. 호젓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주문진해변과 신선한 해산물이 풍성한 소돌항이 붙어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오죽헌, 문학 오누이를 배출한 허균·허난설헌생가는 이야기가 있어 즐겁다. 낮에는 해안 풍광을 감상하고, 밤에는 맛있는 뷔페와 공연, 불꽃놀이를 즐기는 바리스타크루즈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문의 : 강릉시청 문화관광과 033)640-5131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수시 소라면에 달천마을이 둘이다. 하나는 육지에 있어 육달천, 다른 하나는 섬에 있어 섬달천이라 불린다. 두 마을 사이에 연륙교가 놓여 섬달천이 섬이 아닌 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소박하고 고즈넉한 어촌 풍경은 여전하다. 섬달천 주민에게 마을 앞뒤로 마당처럼 펼쳐진 갯벌이 선사하는 꼬막, 바지락, 굴은 큰 보물이다. 요즘은 새꼬막 산란기를 맞아 종패 채묘 작업이 한창이다. 완만한 섬 사면의 밭에는 콩, 깨, 고구마, 고추가 자란다. 하루 네 차례 여자도행 소형 선박이 다니는 선착장도 있다. 주로 트레킹족과 낚시꾼이 이용한다. 여수YMCA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빌려주는데, 해안 도로를 따라 섬달천까지 왕복 12km,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날씨가 좋아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 오동도와 향일암을 연계해서 여행하고, 여수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전 구간 바다를 끼고 달리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도 즐겨보자. 문의 :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061)659-3876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충남 태안 어은돌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자그마한 어촌의 편안함, 갯벌이 주는 재미, 자연이 안겨주는 아름다운 풍광이다.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 가족과 웃음을 나누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속도가 느려진다. 밀물과 썰물 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안면암, 안면송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 시인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천상병 시인 옛집, 헤매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안면도미로공원까지 어은돌과 함께 가볼 만한 곳도 많다. 여기에 태안의 맛 게국지로 화룡점정.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여름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041)670-2772
[우리문화신문= 윤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5일(화)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 기기·드론 활용 여행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가상현실(VR) 기기와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문화, 한류 등, 내외국인에게 대한민국 여행의 동기를 부여할만한 소재라면 공모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인(팀)당 응모 개수는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1편당 2분 이내의 영상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과 배점은 스토리텔링(30점), 창의성(30점), 영상미(20점), 완성도(20점)이며, 관심 있는 일반 개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촬영 기술보다는 기획 아이디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1등상인 문체부 장관상(상금 500만 원) 1명(팀), 2등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각 300만 원) 2명(팀) 등, 총 32명(팀)에게 1,8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문체부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공모기간 중 수시로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지금은 장마철이지만 곧 장마가 끝나면 여름 휴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갈 곳을 물색하느라 바쁠 계절이다. 해외로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국내에도 가 볼만한 곳이 많다. 남해도 그 가운데 한 곳이다. 남해를 흔히 ‘보물섬’이라고 한다. 왜일까? 그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뜻이다. 남해를 여행해보면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금산 보리암 같은 이름난 사찰을 비롯해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가천마을, 원시 어업의 형태를 가진 죽방렴, 오랜 역사가 깃든 물건방조어부림 등 가볼 곳이 널렸다. 독일인마을과 원예예술촌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도 있다. 하지만 남해의 여름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짜릿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것. 삼동면 물건항에 자리한 남해군 요트학교에서는 요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쪽빛 바다 위를 바람에 의지해 나아가는 기분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한 해방감을 맛보게 해준다. 요트가 어렵다면 카약에 도전해보자. 상주면 양아리 두모마을에서는 씨카약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노를 젓다 보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느낌이다. 파도를 넘어가는 재미도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 전시제목: 이미나展 * 참여작가: 이미나 * 전시기간: 2016년 7월 6일 (수) ~ 7월 12일 (화) * 관람시간: 10:00 ~ 18:30. (12일 화요일은 13시 까지) 작가 약력 이미나 경인교대 미술과 졸업 2016. 7. 제 1회 개인전 (갤러리일호) 2016. 1. 한국 국제 조형 미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전 2015. 12. 부산 국제 아트페어 부스 개인전 2015. 11. 제 8회 경기의 사계 – 아름다운 산하전 - 2015. 9. 남양주 미술협회 정기전 · 야외 조각전 (15회, 18회, 19회, 20회) 2015. 7. 2015 대한민국 창작미술 협회전 2015. 4. 2015 한국-베트남 미술교류전 2015. 4. 보은 희망전 2014. 9. 한중 미술 교류전 2014. 6. 도곡 회화전 (1회, 2회) 2009. 7. (사) 세계 평화 미술 대전 2009. 6. 국제 공모 아세아 현대 미술전(2008년, 2009년) 2008. 5. 대한민국 누드 작품 공모대전(1회, 2회) 2009. 8. 이탈리아 한일협회 초청 초대전 2008. 7. 브라질 살바도르 바히아 대학 초대전 2007. 7. 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