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전 세계 많은 공연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7월 25일(월),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 씨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 씨를 위촉한다.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오영수 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여, 한국의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오영수 씨는 한국공연을 한류의 또 다른 분야로서 세계에 알리고, 한국 공연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안무가 모니카 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켰으며, 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춤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창의성은 ‘2022 웰컴 대학로’ 축제와 상승효과를 이뤄, 공연관광의 거점인 대학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Sands Expo&Convention Center)에서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싱가포르(K-CONTENT EXPO in SINGAPORE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콘텐츠 중심의 종합박람회로서 올해는 한류 핵심・잠재시장인 국가를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해 신시장 개척과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싱가포르는 해외 콘텐츠 시장 매력도 조사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콘텐츠와 연관 사업의 상품 구매력이 강한 국가이다. 또한 지리적 위치에 따라 동남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경제적·문화적 파급력이 커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케이-콘텐츠 엑스포’를 열어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국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서울의 백제 5백년 왕도 역사와 문화를 기리기 위해 전국 어린이 대상 ‘제3회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성백제박물관 개관 10주년과 백제 건국 204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 분포한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및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두 부분 동시 참가는 불가하다. 온라인 응모자는 ‘상상 속의 백제’를 주제로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서울의 백제역사유적・유물・문화 등을 접한 자신의 경험이나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대회 당일(8.22.(월)) ‘상상 속의 백제’를 주제로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실에서 직접 유물을 보고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 응모기간과 현장참가 사전접수 기간은 7.25.(월)부터 8.5(금)까지이다. 온라인 응모방법은 신청서류(신청서․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저작권 등의 동의서․법정대리인 동의서 각1부)를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s://baekjemuse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과 광진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SeMA 컬렉션: 상상동물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 중 동물을 다룬 작품을 중점으로 인간중심주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연 생태계에서 인간이 모색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기획했다. 인공적으로 복제된 동물 세계, 집단 사육, 동물 생체실험, 서식지 파괴, 공장식 축산 등 인간 삶의 편의를 위해 지속되어 온 많은 일들은 결국 생물의 다양성을 상실시키고, 이상 기후 현상과 같은 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이는 곧, 우주·자연 생태계에서 인간이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가 인간인 ‘나’의 관점에서 사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이 아닌 존재, 동물을 포함한 자연의 모든 생명체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기 시작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하다. *전시공간: 서울시립미술관,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 *기간 : 8월 14일까지 *참여작가: 김나리, 노충현, 이창원, 이해민선, 정소영, 지용호 *관람문의: 문지은 02-2049-4700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주조․금형․용접 등 공정 기술로 소재를 부품 또는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인 '뿌리산업'의 근거지 문래동에 기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생산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온 '문래동 생산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문래동의 침체된 지역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심 제조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8월 '산업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생산거점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2차에 걸친 공개 심사를 통해 '더블유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이원석)'의 「문래아트팩토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설계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문래아트팩토리」는 건물 가운데 중정을 두어 '하역동선~외부 작업공간~머신스페이스(Machine Space)'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끔 유도했으며, 외부 마당을 작업공간 또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설 앞으로 나 있는 큰길과 주변 건축물의 규모를 고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종묘는 조선의 역대 임금과 왕비의 신주(위패)를 모신 왕가의 사당으로, 국내 최초로 등재(1995.12.)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원래 창경궁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1932년 일제가 ‘종묘관통도로’(현 ‘율곡로’)를 개설하면서 창경궁과 종묘를 갈라놨다. 이 과정에서 임금이 비공식적으로 종묘를 방문할 때 이용했던 ‘북신문(北神門)’도 사라져버렸다. 서울시는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했다.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이었다. 일제가 없애버린 창경궁과 종묘 사이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 궁궐담장의 경우 공사 중 발굴된 옛 종묘 담장의 석재와 기초석을 30% 이상 재사용했다. 복원된 궁궐담장을 따라 조선왕실의 발자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340m, 폭 3m의 ‘궁궐담장길’(돈화문~원남동사거리)도 새로 생겼다. 노약자ㆍ임산부ㆍ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도록 계단과 턱이 없는 완만한 경사로 설계됐으며, 원남동사거리에는 산책로로 연결되는 엘리베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7월 22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6월 23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경국대전』을 비롯한 13종의 조선시대 법전을 소개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법전(法典) ․ 수교(受敎) ․ 형법(刑法) ․ 판례(判例) 4부로 나누어 법전 속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였다. 1부 《법을 세우다 : 법전》에서는 보물 경국대전을 중심으로 성문법이 출현한 조선시대 법전의 편찬 흐름을 보여주며, 보물 경국대전의 영인본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2부 《임금의 말이 곧 법이다 : 수교》에서는 임금의 명령서로 특별법이라고 불렀던 수교를 전시하며 법전과 수교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3부 《공정하게 재판하라 : 형법과 지침서》에서는 법 집행관들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편찬된 형법과 지침서를 전시하며, 조선시대 재판 절차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다. 4부 《주요 사건과 판결 : 판례》에서는 조선시대 사건과 판결을 기록한 판례집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1년 중 가장 무덥다는 삼복 기간을 맞이해 ‘조선왕실 향낭’ 체험꾸러미 발송과, 칠월칠석을 맞아 준비한 전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행사로 구성된 7월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먼저 19일(화)에는 향기로운 향낭으로 쾌적하게 여름을 이겨낸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선왕실향낭’을 만들어 보는 ‘계동마님댁 향기로운 여름나기’ 특별 행사를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조선왕실향낭’ 체험꾸러미는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보자기’ 공예 강사와 북촌 지역에 위치한 한의원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향낭을 만들기 위한 도안, 옷감, 바느질 도구와 백단, 영롱, 팔각, 정향이 혼합된 향재 등으로 구성되었다. 체험꾸러미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7월 19일(화) 10:00부터 21일(목) 16:00까지 접수하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7월 30일(토)에는 ‘계동마님댁 칠석맞이’를 운영한다. 오는 8월 4일 칠월칠석을 맞아 견우와 직녀의 이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제2회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극지에서 지구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저자와의 만난 강연에서는 저자강연과 더불어 도서관 음악회,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신청자 80명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곽재식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행사 안내> ㅇ 행 사 명 : 2022년 제2회 저자와의 만남(주제: 극지에서 지구를 생각하다) ㅇ 일정/장소 : 2022. 7. 27.(목), 15~17시 / 국제회의장 ㅇ 강 연 자 : 박숭현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ㅇ 행사내용 : 도서관 음악회(클래식 앙상블), 저자 강연,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 주제도서 : 『남극이 부른다』 ㅇ 참여인원 : 80명(선착순 모집) ㅇ 참여방법 : 국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사전신청 ※신청기한: 7. 25.(월), 23시까지 * 누리집(nl.go.kr)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강연/세미나 ☞‘저자와의 만남’ 신청 바로가기(현재창),(새창) ㅇ 승인확인 : 별도 승인 문자(알림톡) 전송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오늘 7월 15일(금)부터 8월 12일(금)까지 약 29일 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 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시설들의 활기찬 여름휴가를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7월 15일(금)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시 해변캠프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 및 축사 등을 진행한다. 8월 12일(금)에는 폐장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 광진리 큰바다 해수욕장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8-18 장소 특성 상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해변에 맞춤형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자연 체험과 행복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매년(‘20~’21년 제외) 1만 명 이상이 찾으며,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쉼터가 되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 이동 통로, 숙박 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보강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