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벽초지수목원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개인이 가꾼 정원이다. 전체면적은 120,000㎥(약 3만 6천평) 면적의 숲길, 연못, 정원, 조각품 들을 만들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정원이다.
지금은 노랑, 분홍, 빨강 등 원색의 튤립들이 활짝 피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튤립에 이어 필 꽃은 철쭉으로 꽃봉오리 진 모습이 머지 않아 그 화사함을 더해줄 듯하다.
수목원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 가운데는 여왕의 정원으로 화려한 꽃들로 꾸미고, 동쪽에는 자연스러운 연못을 만들어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기에 알맞게 하였으며, 서쪽으로는 서양식 조각품들을 배치하여 마치 그리스의 어느 도시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개인이 30여년의 노력으로 수만평의 정원을 가꾼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땅을 구입하고 정원설계를 하고, 그 안에 시설물들과 건축물들을 짓고, 계획한 정원마다 적절한 식물과 꽃들을 심고 가꾸어 원하는 바와 같이 아름다운 꽃들이 계절에 맞게 피어나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지만, 이만큼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하기에는 설립자의 피눈물 나는 노고가 스며들어있음을 실감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