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2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김효영 건축사사무소(김효영)’,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박정환, 송상헌)’, ‘카인드 건축사사무소(이대규, 김우상)’ 등, 3개 팀, 5명을 선정했다. 총 41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민석)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시상해 왔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11월 8일(화),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산업현장에서는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가 부족하고, 콘텐츠 전문가가 되고 싶지만, 교육부터 취업까지 막막해하는 구직자도 많다. 이러한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콘텐츠 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가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게임,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콘텐츠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컴퓨터그래픽(CG:Computer Graghic)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①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②다양한 콘텐츠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운영 ③전문인력을 필요로하는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① 그 중 첫 번째로, 서울시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컴퓨터그래픽(CG) 관련 분야에 게임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2기 참여자’를 7월 14일(목)부터 8월 1일(월)까지 25명을 모집한다. 가상공간 제작자는 10대 미래 유망직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는 이 과정은 업계의 요청으로 교육생을 연간 50명으로 확대하였다. 그래픽, 3D 등 관련 기초 기술이 없어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시민들이 문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더하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을 7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 프로그램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자연미술 프로그램, 청년들을 위한 생태인문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에코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제작·손도구·직조 공예 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특화된 공원 여가 프로그램들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 탱크 실내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전통매듭을 일상속으로 ‘일상의 매듭’ ‘일상의 매듭’은 손의 언어이자 마음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매듭 공예를 통해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매듭 소품을 만들어보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매화매듭을 활용한 노리개 키링, 가락지매듭을 활용한 브로치 등 다양한 전통 매듭법을 이용해 나만의 멋진 일상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 운영일시 : 7. 21.~ 12. 15. 매주 목요일 10:30~12:30(총 13회) ○ 대상 및 참가비 : 성인(15명/회) / 5천원 생태인문감수성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일(금) 오후 3시 30분, 지리학자 1세대인 故 서무송 교수의 개인문고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기증자료는 대동여지도전사본 21책, 대한민국전도 10책, 한국지질도 263책, 한국의 동굴·카르스트 지형 관련 도서 및 집필서 등 2,787책이며, 개인문고 이름은 그의 이름을 붙인 ‘서무송문고’이다. 서무송 교수는 한국 동굴학회의 창립자이고 최초의 석회암 지형 연구자이다. 특히 단양 고수동굴 개발을 주도하여 일반인들에게 석회동굴을 선보인 동굴 관광의 개척자로, 130여 곳에 이르는 국내외의 석회암 동굴을 탐험·답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동굴 퇴적물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는 등 카르스트 지형 분야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이 ’22년 하반기에는 매월 유명 강사들의 미래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콘텐츠 유형은 △진로직업 △비교과 인문 소양 △입시‧진학 등이며 세부주제는 강사들의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콘텐츠 유형별로 보면 ① 유명 강사와 함께 하는 진로‧직업 관련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② 비교과 인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③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입시‧진학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로 나눌 수 있겠다. 유명 강사와 함께 하는 진로‧직업 관련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는 8월 19일(금) 강형욱(동물 훈련사)의 ‘내가 꿈을 이루는 방법’으로 시작한다. ‘서울런’ 1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릴레이 특강이기도 하다. 10월‧11월엔 로봇박사 한재권 교수(한양대학교)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로봇’, 김지윤 박사(민주주의학술연구원)의 ‘알아두면 유식한 세계사’가 뒤이어 진행된다. 둘째, 비교과 인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는 ‘서울런’ 이용자들이 에듀테크 기반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색다른 기회로 제공된다. 지난 6월 24일(금)에 정식 오픈한 ‘서울런 메타버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교육 프로그램 <세뮤틴즈(SEMU TEENS)-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을 오는 7월 12일(화)부터 12월 1일(목)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에 게임을 더하는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청소년이 보다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사 교육 콘텐츠로서 마련되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점에 착안, 조선시대 한양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 공간 속에서 서울의 역사 및 박물관 소장 유물과 관련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교육방법은 줌(ZOOM)과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먼저 줌으로 입장하여 교육강사로부터 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고 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으로 접속한다. 참여자는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 1인칭 시점에서 한양의 남대문, 운종가, 육조거리 등을 누비며 곳곳에서 등장하는 문제를 풀게 된다. 문제는 60초의 제한 시간 내에 풀어야 하고, 40초가 남으면 귀뜸(힌트)이 주어진다. 문제를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하버드대에서 뇌를 연구하던 저자는 좌뇌가 손상되고 우뇌로만 살아가는 체험을 TED 강연에서 나누며 주목을 받았고, 첫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를 출간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다. 뇌가 무너지는 순간에도 “뇌과학자에게 뇌졸중이라니, 이것 참 멋진걸?”이라는 생각을 떠올린 못 말리는 뇌과학자이자, 손상된 좌뇌로 숫자와 언어부터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뇌의 회복력을 몸소 체험한 한 인간으로서, 이번에는 그가 ‘뇌과학에 기반한 마음의 작동 원리’에 집중한다. 뇌와 감정의 긴밀한 메커니즘을 밝히고, 전뇌적(Whole Brain) 삶을 위한 도구를 쉽고 명료한 언어로 꺼내 보인다. 1부 뇌와 마음을 해부하다 1장 뇌가 멈춘 후 알게 된 뇌의 진실 2장 뇌와 마음의 메커니즘 3장 뇌 안의 네 가지 자아 2부 네 가지 캐릭터 4장 캐릭터 1: 좌뇌 사고형 5장 캐릭터 2: 좌뇌 감정형 6장 캐릭터 3: 우뇌 감정형 7장 캐릭터 4: 우뇌 사고형 8장 두뇌 회담: 전뇌적 삶을 위한 기술 3부 우리 삶 속 네 가지 캐릭터 9장 나와의 관계: 네 가지 캐릭터와 몸 10장 타인과의 관계: 네 가지 캐릭터와 인간관계 11장 단절과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8일(금) 오후 2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2022년 OAK(Open Access Korea, 이하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리포지터리를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약 93만 건의 학술정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OAK 국가리포지터리(oak.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OAK 리포지터리는 OAK 확장형 표준 메타데이터의 적용으로 학술논문 뿐 아니라 연구데이터의 메타데이터를 구축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스칼라 등의 검색 최적화를 지원하여 기관과 기관 연구자의 연구 정보 확산에 유용하다. 이번 협약기관들은 의학 분야, 청소년정책 분야, 한국학 분야,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 연구자료를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형 OAK 리포지터리 구축, ▲보급기관 내 성과관리시스템과 기관 리포지터리 간 연계,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2021년 4월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인기다. 강아지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를 비롯해 박물관, 산책로, 반려견 동반 카페, 반려견 용품 판매점, 강아지 목욕장 등을 갖췄다. 야외 놀이터인 동산과 운동장은 목줄을 풀어도 되는 공간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견(10kg 이상)과 중·소형견(10kg 미만)이 입장하는 날을 분리한다(매달 홈페이지에 일정표 공지). 박물관은 인간과 개의 동행에 대해 전시하는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관람할 가치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공간적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강아지 대기실을 운영한다.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경북에 있는 의성펫월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 흡족한 곳이다. 반려견은 목줄 없이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수영한다. 재미있는 장애물 놀이에 도전하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간식도 맛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 ‘도그풀’이다. 일반 수영장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실내독런장에는 허들과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장애물 놀이) 시설이 있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다.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