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9월 6일(월)부터 11월 14일(일)까지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 모꼬지: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여는 한국 생활문화 축제이다. 한국을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 ‘모꼬지 콘테스트’, 한류 애호가가 함께 만드는 온라인 백과 ‘한류생활문화 위키’, 최신의 한국 생활문화 정보가 담긴 ‘한류생활문화 웹진’,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게임’ 등 참가자들이 한류 콘텐츠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생활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과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9월 6일(월) 첫 방송 되는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에서는 케이팝 가수 비원에이포(B1A4) 공찬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을 맡아 한류 애호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WorldWide, BCWW) 2021’이 9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공식 누리집(www.bcww.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은 2001년 시작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 한류 콘텐츠의 수출을 견인하고,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국제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콘텐츠,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다(Content, Traveling to a New World)’를 주제로, ▲ 온라인 전시관과 사업(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라인시장(마켓), ▲ 우수작품 및 형식(포맷) 시연회 및 투자 설명회, ▲ 세계 방송영상산업 흐름과 미래를 조망하는 온라인 학술대회, ▲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 상황을 극복할 온라인 사업상담회 기능 강화, 투자설명회 개최 특히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참가사들이 선보이는 모든 방송영상콘텐츠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한눈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바이어)는 공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21년 우수문화상품’으로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등 6개 분야 총 57점을 지정했다. 2016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5월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476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지정된 우수문화상품 총 57점을 살펴보면 ▲ 공예 분야에서는 이인화의 ‘소만 커피도구’ 등 14점, ▲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지희승스튜디오의 ‘전통책 만들기 꾸러미(키트)’ 등 6점, ▲ 한복 분야에서는 늘사랑의 ‘가을밀밭원피스’ 등 20점, ▲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그래피직스의 ‘허풍선이 쇼’ 등 4점, ▲ 식품 분야에서는 교동씨엠의 ‘오죽헌’ 등 12점, ▲ 한식 분야에서는 삼대인천게장의 ‘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이 책은 우리와 친숙한 개, 고양이와 그 밖의 동물을 사회적 약자로, 그 사회의 가장 낮은 계층이 누리는 보편화된 인권을 누려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며, 동물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반려동물을 생산하는 강아지 공장, 죽음의 땅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미국의 재난 시 동물대피법, 유기동물의 보호문제와 동물학대, 사역견의 처우 문제 등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가 가득하다. 저자는 세상에 덜 중요한 생명이란 없으며 인간이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윤리적 공동체 인식을 갖추어야만 건강한 세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아찌반 심화 무료강좌를 9월 14일(화)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총 4일간 비대면 실습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장아찌반 심화과정 참여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원이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31일(화) ~ 9월 2일(목) 기간 중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아찌 이해와 전통장 활용 장아찌 담그기 이론 교육 ▴체험키트를 이용한 전통장아찌 담그기 비대면 실시간 실습교육을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장아찌 명인 원향란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신청접수 후 심사기준에 의거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8월 31일(화) 10시부터 9월 2일(목) 10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jeong0203@seoul.go.kr) 또는 fax(459-6707)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수강생은 향후 10월초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아찌 담그기 체험·나눔 행사 지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전통발효 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민간단체 ’지혜로운학교-U3A 서울(대표 김용대)‘과 협력하여 9월 8일(수)부터 ‘U3A(University of the Third Age)*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도서관 지식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 U3A(University of the Third Age) : ’80년대 영국 은퇴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자원봉사 형태로 공유하면서 시작하여 프로그램 설계부터 강의까지 직접 기획·운영하고 회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지(2020년 기준 영국 내 1,057개 모임, 45만 명 활동) 9월 8일(수) 오후 4시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정은상 창작학교 맥아더스쿨 교장이 진행하는 ’1인 창작으로 평생직업 찾기’ 강의가 열리고, 10월 5일(화) 오후 4시부터는 팝 스토리텔러 김우찬과 떠나는 `스토리가 있는 추억의 올드팝` 강의가 시작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애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아이들에게 미술관 여행은 놀이면서 교육이다. 아이들은 어떤 작품이든 마음대로 구경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학습한다. 미술관 여행에서 첫손에 꼽는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다. 건축, 디자인,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고, 너른 옥외조각장과 산책로, 울창한 숲은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호암미술관은 고미술품을 통해 우리 조상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알아보는 학습의 장이다. 작품 하나하나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야외 정원인 희원에서는 차경(借景, 주위 풍경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의 원리를 바탕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한국 전통 정원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보고,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과거와 현재의 생활용품을 비교할 수 있다. 영은미술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만들면서 미술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02)2188-6000, 호암미술관 031)320-1801, 백남준아트센터 031)201-8500, 아모레퍼시픽미술관 031)280-5535, 영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늘 8월 24일(화) 오후 4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양 기관의 지식정보 공유와 도서관 업무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10월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의 첫 지역대표도서관*인 ‘세종시립도서관’이 개관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 문헌의 수집·정리·이용·보존을 비롯하여 국내 도서관에 대한 지도·지원 및 협력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도서관 간 협업·소통의 활성화 및 직원 전문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도서관법 제22조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는 지역대표도서관을 설립하여 해당 지역의 도서관시책의 수립 및 시행,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이번 업무협약에는 ‘세종시립도서관’의 개관·운영 지원과 더불어 세종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정보기술 협력,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화한 자료의 공동 이용을 비롯하여 인적교류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양기관은 인적교류를 우선 시행함으로써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우리 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한강공원 화장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해진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이용객이 많은 밀집구역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신규 설치되는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1.5배 늘려 혼잡도를 낮춘다. 리모델링되는 화장실은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를 전면 교체해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쓴다.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한강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한다. 개선책은 크게 세 가지다. ①노후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②밀집구역 화장실 신설 ③부상형 화장실로의 전환이다. 첫째, 설치한지 오래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불쾌감을 주는 낡은 화장실 5개소를 리모델링했다. 화장실 본체는 살리되 타일‧칸막이‧변기 등 내부 시설은 전면 교체했다. 특히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도 교체해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4개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진행될 리모델링은 내부 시설 교체 외에 디자인도 개선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의 밝고 명쾌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해 질 무렵,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서성이는 것은 운치 있다. 센트럴파크에 불이 하나둘 켜지면 도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굳이 먼 곳까지 발품을 팔지 않아도 송도국제도시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로 빠르게 연결되는 것도 반갑다. 해풍이 불고, 보트가 떠다니고, 물길과 어우러진 카페 거리는 더위 탈출을 돕는다.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이 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활용해 수로를 만든 해수 공원이다. 주말이면 수로를 채운 아마추어 뱃사공을 만날 수 있다.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잔디밭과 숲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트라이볼,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 등 현대건축물도 곳곳에 들어섰다. 솔찬공원은 바다를 마주한 해안 데크 길이 인상적이고, 물이 흐르는 커낼워크에서 하는 쇼핑도 시원스럽다. 인천의 옛 모습은 인천시립박물관, 개항장거리에서 엿볼 수 있다. 문의 : 인천종합관광안내소(센트럴파크) 032)832-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