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모럴해저드 잘나가던 의사들도 도산이 줄을 잇고 잇다는기사인데요 여기에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라는 글귀가 보이네요 아니, 도덕적해이면 되었지 "모럴해저드"라는 단어를 퍼뜨리려는 저의는 무엇인지... 블루오션, 스토리텔링, 모럴해저드... 모두 기자들이 퍼뜨린 것은 아닌지 나쁘군요.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단차"를 올리며 3.1절에 생각한다 왼쪽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 던 중 만난 표지판과, 오른쪽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 앞 도로공사현장에 표시된 "이 앞에 단차 있음"이라는 안내판 1919년 3월 1일 그들의 총칼 앞에 우리는맨손으로 항거 했다 죽음을 불사하고 포악한 식민의 역사에 항거 했다 있는재산 없는 재산 다 팔아 독립자금에 보탰고 수류탄을 가슴에 품고 "식민"을 영구화 하려는 그들을 향해 돌진했다 사는 이유와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조국의 독립이었다 이완용과 이광수 같은자만 빼고 우리는 모두 똘똘 뭉쳐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로 빼앗긴 말과 나라를 되찾은지65년 째이고 3.1만세운동으로부터는 91돌을 맞는다 그러나 조선 곳곳은 아직도 일본말로 물들었으며 이를 청산코자하는 의지가 전혀없다. 아무도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가슴아파하지도 않는다. 아! 어찌하랴! 이런 넋 나간 겨레를...함바식당을 해서 돈을 벌어 집을 불리고 재산을 불리는 일에는 관심이 있지만 우리말글을 살리고 올 곧은 정신을 기르는데는 거의 무신경이다. 전국대학의 국어학과가 있고 국립국어원이 있어도 역부족이다. 언론이 아직도 "쓰나미"를 외치고 국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계도문 알림부탁의 말씀안내문 이런 방법으로 어떤 일이나 사항을 알리면 되련만... 우리나라 대표적인 절 경주 석굴암 입구에는 이상한 문(?)이 있다. 이름하여 계도문 한자 투성이의 불교 경전에 절은 탓일까? 우리글과 우리정신과 우리혼과 우리 철학이 없는 안내문을 볼때마다 아쉽다. 진정으로 장애우님들을 사랑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가 더 좋을 것이다. 우리말은 언제나 편하고 아름답고 상대를 위한 배려심이 가득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계도문"처럼 위압적이지 않고 "갈라쇼(뒤풀이공연"나"발레파킹(주차시중,대신주차)"같이 모호하지도 않다. 그래서 세종의 한글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조용히와 정숙 "조용히" 참 좋은 우리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정숙"씨가 쓰이기 시작 한 걸까? 정숙/금연/신호엄수/서행/단속구간...살벌하다. 이런 말들은 원래 그나라의 정서에 맞게 나온 말이라 우리랑 잘 안맞는다. 조용조용,가만가만,사뿐싸뿐... 지구상에서 이런 감칠맛 나는 말도 없을 것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봄 신 상 우리가 사물을 인식 한다는 것은 문자가 아니라 습관에 의한 인식이다. "春 신상 특가전" 이 말을 한자로 쓸줄 아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뜻은 대충 알 것이다. "봄에 나온 신 상품을 특별가격으로 파는 모양" 정도로 말이다. 그렇다면 구태여 편하고 좋은 우리 말을 놔두고 이런 말로 "신상품을 인식 "할 이유는 무엇인가? "봄 맞이 새옷 구경하세요" "봄 새옷 싸게 팝니다" "봄 새옷 두루 갖취서 싸게 팝니다" 특가전 하면 "특별한 가격"이 연상되지만 그렇다고 거저 준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싸게 준다"는 뜻일 뿐! "싸게팝니다" 보다는 "저렴하게 팝니다" 이 보다는 "특별가벽으로 팝니다"가 좋아 보이는 것은 왜일까?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國土의 正中央 國土의 正中央 과 양구를 구태여 한자로 쓰는 이유는?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1972년, 양구에 있는 기념관과 비석 때는1972년 ! 당시 비문은 한자로 쓰고 토씨(조사)만 우리말로 쓰는 게 유행이었다. 특히 위대하고 높은 사람들은 더욱 한자를 사랑했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한 술 더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피땅콩 "피땅콩"이란 말을 볼때마다 거슬린다. 피묻은 땅콩? 깐 것은 깐 땅콩하면되고, 피땅콩은 그냥 땅콩이면 어떨까?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쓰나미 지진해일이라고 부르던 것을 왜 "쓰나미"로 고쳐부르는 거니? 태고적 부터 지진해일이 있었거늘 새삼 "쓰나미"가 뭐니? 그렇게 일본놈들 따라 가고 싶니? 아예 일본말로 쓰지 그래 ? 이렇게-→→津波(つなみ、tsunami)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여 총칼도 두려워 하지 않고 독립만세를 부르던 조상을 생각해봐 제발! 어쩌자구 이러는 거야 쓰메끼리, 쓰나미, 소데나시,입빠이,히야시,사라,뗑깡....갈라쇼,... 어쩌란 말이냐 파도여 지진해일이여!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잔치와 축제 같은 정월 대보름 행사를 놓고 하나는잔치 하나는 축제 먼 시절부터 우리 겨레는 흥과 신명이 많았지요 사람들이 모여서 즐겁게 놀고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을 우리는 축제라 하지 않고 잔치라 했습니다. 노는 것 까지 일본제국주의 말을 들여다가 흥을 깰 일이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 사전에서도 고쳐쓰라하는군요. 국어정책도 강력히 할 필요가 있어요 말 안듣고 함부로 표현하면 잡아들이면 고쳐질텐데... 축제01(祝祭)[-쩨] 「명사」 「1」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잔치01’, ‘축전01’으로 순화. 「2」축하와 제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