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뽑았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밀레니얼 세대’의 대체어로 ‘새천년 세대’를 뽑았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새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바꿈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문체부와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처럼 어려운 말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새천년 세대’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바꿀 쉬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을 뽑았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여러모로 검토해 ‘액티브 시니어’의 바꿈말로 ‘활동적 장년’을 뽑았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새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된 바꿈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ㆍ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문체부와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처럼 어려운 말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말을 ‘활동적 장년’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뉴 노멀’과 ‘웨비나’를 대신할 쉬운 우리말로 ‘새 기준, 새 일상’과 ‘화상 토론회’를 뽑았다. ‘뉴 노멀’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을 가리키는 말이다. ‘웨비나’는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이르는 말로 본인의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 ‘뉴 노멀’의 바꿀말로 ‘새 기준, 새 일상’을, ▲ ‘웨비나’의 바꿀말로 ‘화상 토론회’를 뽑았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새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식 바꿈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ㆍ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문체부와 국어원은 ‘뉴 노멀’과 ‘웨비나’처럼 어려운 말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새 기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다크 넛지(다크 너지)’와 ‘월 패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함정 상술’과 ‘통합 주택 제어판’을 뽑았다. ‘다크 넛지(다크 너지)’는 기업이 이익을 얻기 위해, 소비자를 비합리적인 선택으로 유도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월 패드’는 주로 가정의 주방이나 거실 벽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주택 관리용 단말기를 가리키는 말로 출입 통제, 조명 및 가전제품 제어, 화재 감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 ‘다크 넛지(다크 너지)’의 대체어로 ‘함정 상술’을, ▲ ‘월 패드’의 대체어로 ‘통합 주택 제어판’을 최종 뽑았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문체부와 국어원은 ‘다크 넛지(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브리핑)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뽑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수어모임에서 앞서 권고한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와 함께 자주 쓰는 말이지만 여러 수어가 섞여서 사용되고 있어 그 뜻을 바로 알기가 쉽지 않았다. * 새수어모임: 시사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농인에게 수용도가 높은 수어를 마련해 보급하고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수어 통역사(공공수어 통역사, 청각장애인 통역사), 수어 교원, 언어학 전공자 등 수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온라인 화상회의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권장 수어는 현장에서 많이 쓰는 표현으로 뽑혔으며, 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의 ‘수어/점자 > 수어 > 새수어’에서 수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공공 수어통역과 관련해 어떤 수어가 새로 생기고 있는지 수시로 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언택트 서비스’와 ‘유니크 베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대면 서비스’와 ‘이색 지역 명소’를 뽑았다. ‘언택트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서, 회의와 숙박 시설, 관광과 체험 콘텐츠 등이 고루 갖춰진 곳이 많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 ‘언택트 서비스’의 대체어로 ‘비대면 서비스’를, ▲ ‘유니크 베뉴’의 대체어로 ‘이색 지역 명소’를 뽑았다. 특히 ‘비대면(←언택트)’은 ‘비대면 소비(←언택트 소비)’, ‘비대면 방식(←언택트 방식)’, ‘비대면 채용(←언택트 채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쓸 수 있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새말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ㆍ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확진(자)’과 ‘자가격리’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브리핑)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뽑았다. 이번 권장안은 지난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새수어모임 위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저마다 농사회에서 수집한 수어들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하여 결정하였다. * 새수어모임: 시사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농인에게 수용도가 높은 수어를 마련해 보급하고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수어 통역사(공공수어 통역사, 청각장애인 통역사), 수어 교원, 언어학 전공자 등 수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온라인 화상회의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확진(자)’ 수어는 ‘확진’과 ‘확진자’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좀 더 명확한 소통을 위해 이 수어 앞에 특정 병명 / 감염증 등을 붙일 수 있다. ‘자가격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표현을 권장안으로 뽑았다. 뽑힌 권장 수어는 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의 ‘수어/점자 > 수어 > 새수어’에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시대를 맞아 개선된 국어사전 서비스를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국어사전 사용자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종이사전 대신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조사 결과, 포털사이트를 통하여 국어사전에 접근한다는 답변이 90%를 넘었다. 종이 사전이 사라져 가고 인터넷 온라인 사전이 보편화됨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 대상 가운데 32.9%가 평소에 국어사전을 이용한다고 답변하였는데 나이가 적을수록, 독서 시간과 인터넷 검색이 많을수록 국어사전 이용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정확하고 쉬운 풀이를 원해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목적은 ‘낱말의 의미를 알기 위해’라는 응답이 89.4%로 가장 많았고 ‘표준어, 맞춤법을 확인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바로 뒤를 이었다. 또한, 국어사전에서 강화해야 할 서비스로는 ‘정확하고 알기 쉬운 단어의 뜻풀이 제시’라는 응답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포털 사이트와 같은 지식 검색’(47.9%), ’어문 규범의 길잡이 역할‘(45.4%)이 뒤를 이었다. 간명한 제시 형태를 갖춘 사용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글로브월’과 ‘다크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의료용 분리벽’과 ‘지하웹’을 뽑았다. ‘글로브월’은 의료진이 검사를 받는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투명한 벽에 의료용 장갑을 설치한 장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크웹’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는 웹을 가리키는 말로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서버, 접속자 등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 ‘글로브월’의 대체어로 ‘의료용 분리벽’을, ▲ ‘다크웹’의 대체어로 ‘지하웹’을 선정했다. 뽑힌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새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문체부와 국어원은 ‘글로브월’과 ‘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책 토론 방송과 개표 방송에서 지켜야 할 바람직한 언어 사용 지침을 담은 《선거방송 언어 지침서》를 펴냈다. 《선거방송 언어 지침서》는 실제 방송 사례, 심의 사례,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정책 토론 방송”에서는 상대 후보에게 비아냥거리거나 삿대질을 하는 등 부적절한 어투나 몸짓을 사용하거나 타당한 근거 없이 주장하는 것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고, “개표 방송”에서는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개표 결과에 대한 용어를 적합하게 사용하지 않은 것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선거 방송 언어 지침 주요 내용> •고성, 삿대질, 비아냥거리는 표정 등의 부적절한 어투나 몸짓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말 자르기, 끼어들기 등을 하여 말차례 규칙을 어겨서는 안 된다. •타당한 근거 없이 예측ㆍ해석ㆍ주장하는 표현을 써서는 안 된다.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개표 결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