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는 오는 11월 15일(토), 11월 22일(토), 11월 29일(토), 12월 6일(토) 모두 나흘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초등학교 4, 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을 운영한다. * 운영 시간: 1일 2회 / (1회차) 오전 10시~11시 50분, (2회차) 오후 2시~3시 50분 * 제국익문사: 1902년 6월에 황제 고종의 명으로 설립된 황제 직속 정보기관 2022년부터 운영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은 대한제국기의 근대 건축물이자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인 중명전에서 진행되며, 우리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역사와 과학 교과를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제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제국익문사의 비밀 보고서 작성 방법을 활용한 과학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900년대 당시 대한제국이 국제적으로 처한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종의 노력, 황제 직속 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에 대해 학습하고, 을사늑약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과 함께 5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연계 교육프로그램 <궁(宮)금탐문대>를 운영한다. 양 기관이 국가유산과 연계한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25.5.)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궁(宮)금탐문대>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국권 수호를 위한 외교 활동과 자주독립을 위한 노력을 전시 관람과 임무수행 활동, 과학 실험을 통해 배워보는 체험형 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황제 직속 비밀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의 요원이 되어, 고종의 친서 속 어새를 ‘화학비사법’을 통해 암호화하고 해독해 보는 독창적인 체험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 제국익문사: 1902년에 설립된 대한제국 황제(고종)의 비밀정보기관 * 화학비사법: 열이나 화학 용액을 사용해 숨겨진 문자를 드러내는 암호 기법으로, 제국익문사의 비밀보고서 작성 방법으로 활용됨.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용산구, 종로구, 중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