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무용 공연과 판소리 완창 무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1월 다양한 기획ㆍ공동공연을 선보인다. 정가부터 판소리 완창, 남도소리 등 풍성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깊이와 온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2(토)부터 11.10(일)까지 오늘날의 서울소리를 조명할 수 있는 <서울소리:잡가(雜歌)>와 11.15(금) 영어 해설로 진행되는 무용 공연 <진찬(Jinchan)>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1월 12일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윤서의 공동기획 <받은 노래 전한 노래Ⅱ>가 무대에 오른다. <받은 노래 전한 노래Ⅱ>는 가객 김윤서가 고 김월하에게 노래를 배우고 그 노래를 널리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입장권은 전석 20,000원으로, 김월하의 수양손녀이자 마지막 이수자로 활동하는 김윤서가 독특한 성음과 시김새가 깃든 김월하의 정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4일 <유태평양의 미산제 수궁가 완창>에서는 국립창극단 창악부 부수석 유태평양이 판소리 수궁가 완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태평양이 선보일 미산제 수궁가는 미산 박초월 명창이 발전시킨 판
-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 2024-10-25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