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소속기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이하 ‘전통문화대’)는 이집트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탑문(Pylon)의 복원 사업 과정에서 람세스 2세의 카르투슈를 발견하는 등 중요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2023~2027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이집트 룩소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광자원 개발 역량강화」의 하나로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사무총장 히샴 엘레이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 라메세움(Ramesseum): 고대 이집트 신왕국 제19왕조의 파라오인 람세스 2세(재위 약 BC 1279 -1213)의 장제신전(葬祭神殿) * 카르투슈(Cartouche):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이름을 둘러싼 타원형 윤곽. 카르투슈의 형태와 파라오의 이름을 통해 정확한 시대 구분이 가능하여 고고학적 값어치가 높음 이번 성과는 가설덧집 설치를 위한 기초 터파기 과정에서 유구가 노출됨에 따라, 탑문 북측면에 대한 발굴조사(‘25.6.~’26.2.)를 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조사 결과 탑문 조성시기부터 근대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이하 ‘전통문화대’)는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SCA)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탑문(Pylon)에 대한 1차 공동 발굴 조사(‘24.12.14.~12.30.)를 통해 신전 탑문의 기초시설과 신전 내부로 이어지는 바닥석을 확인해 신전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확보하였다. 무너진 동측 탑문의 보수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모두 14기의 석재도 수습하였다. * 탑문: 이집트 신전에서 중요한 구조적 요소로, 신전이나 성스러운 공간 입구에 있어 외부와 내부를 구분하는 역할을 함. 라메세움 신전은 고대 이집트 제19대 왕조의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장제전으로, 오래전 신전의 탑문이 무너진 뒤 지속적으로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장제전: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의 사후 제사를 지내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신전 이번 발굴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의 하나인 ‘이집트 룩소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광 자원개발 역량 강화 사업’(2023~2027)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