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정, 마승연, 조양희 안무가 의 시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4월 24일 밤 8시 서울 서강대 ‘메리홀대극장’에서는 현대무용단 탐 45돌 기림 <작품시리즈 Ⅱ: 솔로공연>이 열린다. 현대무용단-탐은 창단 45돌을 기려 2025년 한 해 동안 작품시리즈 I~IV를 선보인다. 지난 2월 작품시리즈 <| 젊은 무용수 젊은 안무가> 공연을 가졌으며, 4월에는 그 두 번째 무대로 작품시리즈 <II 솔로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만난다. 현대무용단-탐의 솔로공연은 춤추는 안무가를 발굴하고 작가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1997년부터 시도되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탐의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 탐 무용단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뽑혀 움직임과 매체의 공존을 위한 가치탐색 프로젝트를 작품시리즈의 공통 주제로 삼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솔로공연에서는 현대무용단-탐을 대표하는 3인의 안무가 어수정, 마승연, 조양희가 삶과 움직임의 본질을 주제 개념으로 물질의 상태에 대한 물리적 접근(액체-고체-기체)을 통해 무대공간에 신체 이미지와 영상 이미지를 교차시키며 작가적 사유와 시선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현대무용단-탐은 이화여대 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