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129.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는 뮤지컬 <수수깡 아버지>가 열린다. 식구가 많아 혼자 방쓴 적 없는 어린 시절 아버지 출근한 회사에 내 방이 없는 아버지 집에 돌아와도 혼자 쉴 곳 없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마음속 방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가족은 때로 사랑보다 무겁고 이해보다 의무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끝내 서로를 다 알 수 없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 행복한 가족은 정말 있을까? 선택하지 않은 것들로 엮인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는가? 나의 아버지, 나의 딸, 그리고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하는 시간이 된다. 출연진은 딸 이진서 역에 이민지, 아버지 이병태 역에 김현호, 지적장애 동생 이진우 역에 권솔, 정신과 의사 박민주 역에 김련경, 늙은 상훈 역 문석희 역에 문석희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각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낮 3시다. 입장료는 전석 50,000원이며, 인터파크티겟(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6335)에서 예매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보이는건 쓸쓸한 거리 불어오는 바람뿐인데 바람결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쓸어올리며 가던걸음 멈추어서서 또 뒤를 돌아다보네 어두운밤 함께하던 젊은소리가 허공에 흩어져가고 아침이 올때까지 노래하자던 내친구 어디로갔나 머물다 간 순간들 남겨진 너의 그 목소리 오월의햇살 가득한날 우리마음 따스하리 가수 이선희는 '오월의 햇살'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는 이선희의 5집 앨범 '나의 거리 (1989)'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로 작사와 작곡 모두 윤항기가 맡았다. 1980년 광주의 아픔을 표현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청춘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는 전주가 브라스밴드로 시작하여 장엄한 피아노로 이어지고, 다시 부드러운 기타로 연결되면서 청춘의 넋을 달래주는 진혼곡으로도 평가되는 노래다. 이 이선희의 노래와 같은 이름의 연극 '오월의 햇살(극단 돋을양지, 대표 이기영)'이 서울 혜화동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지난 12월 18(수)부터 12월 29(일)까지 공연되고 있다. 지난 23일 눈빛극장에서 만난 '오월의 햇살'은 내게 그동안 생각지도 않던 물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