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LG헬로비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함께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알리고 아동이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서울시 초등학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반 기후동행 다짐판 제작'과 '탄소중립 아이디어 대회' 등 아동 주도형 활동을 강화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우수 학급을 뽑아 새활용 직접 만들기 꾸러미와 환경 도서를 제공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관련한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