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종합 무예 교본 《무예도보통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가 완성되었다. 무예에 관한 여러 가지 책에 실린 곤봉(棍棒), 등패(藤牌, 등으로 엮은 둥근 방패), 낭선(狼筅, 창의 하나), 장창(長槍, 긴 창), 당파(鎲鈀, 창날이 세 갈래로 갈라진 창), 쌍수도(雙手刀, 양손에 쥐고 검술을 하던 칼) 등 (가운데 줄임) 죽장창(竹長鎗, 대로 만든 긴 창), 기창(旗鎗, 작은 기를 단 창), 예도(銳刀, 끝이 뾰족한 칼), 왜검(倭劒, 일본식 칼), 교전(交戰), 월도(月刀, 반달처럼 생긴 커다란 긴 자루 칼), 협도(挾刀, 칼날이 더 좁고 길며 끝이 뾰족한 칼), 쌍검(雙劒, 두 손으로 잡고 쓰는 커다란 칼), 본국검(本國劒, 신라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칼) 등에 말 위에서 하는 무예와 격구(擊毬) 등을 더하였다." 이는 《정조실록》 30권, 정조 14년(1790년) 4월 29일 기록으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책은 《무예통지》ㆍ《무예도보》ㆍ《무예보》라고도 하며, 임금의 명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여 《어제무예도보통지(御製武藝圖譜通志)》 또는 《어정무예도보통지(御定武藝圖譜通志)》라고도 불리는데 조선의
-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 2026-04-29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