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조규형)는 우리문화숨결(대표 강천웅)과 함께 오는 9월 19일과 20일에 창덕궁(서울 종로구)과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2026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를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30여 년 전통의 청소년 대상 궁궐 활용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황제를 주제로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및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행사는 이틀 동안 아침 10시에 초등학교 3~4학년, 낮 2시에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나누어 각 1회씩(회당 40명) 운영하며, 행사 신청은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첨제로 운영된다. 참가 응모는 9월 1일 낮 2시부터 4일 저녁 6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에서 한 계정당 한 번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아침 10시에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안내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조규형)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6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궁궐의 아름다움과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운영시간(하루 6회 운영): 1부(19:10, 19:15, 19:20), 2부(20:00, 20:05, 20:10) * 기간 중 매주 목~일요일 운영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2012년 보물로 지정된 금천교를 지나 조명이 어우러진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본다. 먼저,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고즈넉한 대금 연주를 감상하고 왕실 정원인 후원으로 이동하여, 부용지에서 조선 왕실의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어서 연경당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악 합주 공연과 함께 전통 다과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뒤, 창덕궁에서의 특별한 시간이 마무리된다. 참여 방식은 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서울 궁궐과 종묘 석조문화유산의 과학적 조사사업>의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한 《세계유산 창덕궁과 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과학정보》 보고서를 펴냈다. 조선시대 궁궐과 종묘 조성에는 많은 석재가 사용되었으며, 오랜 기간 다양한 자연환경에 노출되어 지속적인 보수와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석조문화유산의 원형 복원에는 동일한 재질의 석재가 필요하지만, 조성 당시 석재 산지에 대한 기록이 없거나 현재 채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궁궐 보수와 중건 과정에서 다양한 석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현재 궁궐과 종묘 석재의 종류와 재료 특성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궁궐과 종묘 석재의 암석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고문헌에 기록된 석재 산지 정보를 토대로 실제 석재 산지와 대체석 산지를 정리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세계유산 창덕궁과 종묘에 사용된 석재의 과학정보》에서는 창덕궁과 종묘 조성에 사용된 석재 모두 4,421점(창덕궁 2,922점, 종묘 1,499점)의 재질분석 결과를 수록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른 아침 창덕궁 후원을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운영되며, 일반 관람이 시작되기 전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숲과 정적이 깃든 전각 사이를 거닐며 고요한 궁궐의 여백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운영 일정(총 4회): 5.14.(목) ~ 5.17.(일), 07:30 ~ 09:00 (90분 안팎)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주합루 권역의 서향각을 개방하여 내부 공간까지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영화당과 애련정 내부 또한 개방되어,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궁궐 공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무언자적」은 별도의 해설 없이 진행되는 ‘비움의 관람’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걷고 머무르며, 말 대신 오로지 감각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설명을 덜어낸 자리에는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채워지며, 관람객은 후원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동궐도 속 나무를 따라 걸으며 창덕궁의 수목과 그에 얽힌 궁중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4월 15일, 18일, 19일 모두 사흘 동안 하루 두 차례(아침 10시, 낮 2시 30분) 운영한다. ‘동궐도’는 19세기 초 제작된 궁궐 배치도로,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지형, 그리고 약 3천 그루의 나무를 정교하게 담아낸 기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 나무를 실제 공간에서 하나씩 찾아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궁궐 경관의 변화와 전통 조경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궁궐 곳곳을 이동하며,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나무와 관련된 왕실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가정당 권역이 포함된다. 이곳은 대조전 후원의 기능을 담당하던 공간으로, 단풍나무가 집중적으로 심어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타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창덕궁 빛ㆍ바람 들이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자연의 빛과 바람을 실내로 들이는 일상적인 관리를 통해 유산을 더 세심하게 보호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열린 창호 너머로 궁궐의 또 다른 풍경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창호 개방시간: 3.24.(화) ~ 4.5.(일), 아침 10시 ~ 저녁 5시 창호(窓戶)는 출입과 조망, 통풍과 채광을 위해 설치된 창과 문으로, 건물 내부에 빛을 들이고 바람이 원활히 통하도록 하여 목조건축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창덕궁에서는 평소에도 일부 창호를 수시로 개폐하며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요 전각의 창호를 더욱 폭넓게 개방해 그 관리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사 탓에 개방하지 못했던 대조전 권역의 창호가 다시 열리면서 궁궐 공간의 깊이 있는 구조를 더욱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 희정당 외현관에서 시작해 대조전 중앙홀을 거쳐 그 뒤편 화계*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시각적 개방감은 궁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행사를 연다. * 운영시간(하루 6회 운영): (1부) 19:10, 19:15, 19:20 (2부) 20:00, 20:05, 20:10 * 기간 중 매주 목~일요일 운영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0년부터 17년째 이어 온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금호문으로 입장하여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탐방한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아름다운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후원권역인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추존 문조)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이는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합주곡과 함께 전통 다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 궁중정재(宮中呈才): 궁중에서 연회(잔치)나 의식 등에서 행하는 무용과 노래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마다 예매를 위한 ‘궁케팅’ 경쟁이 치열한 만큼, 올해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는 4월 17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협업해 추진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의 작품 23점을 공개하는 사진전을 연다. * 전시 장소: 쏠티캐빈(서울 용산구 신계동 40-1) ‘창덕궁,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국가유산의 값어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기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1기 참여자들이 작년 1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촬영한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는 지난해 9월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공개 모집을 통해 뽑힌 6명의 참여자로 구성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1기는 창덕궁의 공간적 아름다움과 그 안에 흐르는 시간의 의미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담아냈다. 앞서 12일 낮 11시에 개최된 개막행사는 두 기관의 관계자와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1기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소개와 함께 촬영모임 활동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이번 협력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는 오는 3월 4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공개하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해설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평소 바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를 더욱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전각으로, 임금의 즉위식과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 접견 등 나라의 중대 의례가 거행되던 상징적 공간이다. 겉모습은 2층 구조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하나로 트인 통층 형식으로 조성되어 장엄함을 더한다. 천장 중앙에는 구름 사이를 나는 두 마리의 봉황이 조각되어 있어 왕권의 권위와 궁궐 정전의 위상을 드러낸다. 인정전 내부 깊숙한 곳에는 임금이 앉는 어좌(御座)가 놓여 있으며, 그 뒤에는 임금이 다스리는 세계를 상징하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를 그린 일월오봉도가 펼쳐져 있다. 특히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 인정전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전등ㆍ유리창ㆍ커튼 등이 설치되고, 바닥도 전돌(흙으로 구운 벽돌)에서 마루로 교체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인정전은 전통적인 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동궐동락」을 연다. 「동궐동락」은 조선시대 ‘동궐’로 불렸던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진행되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으로, 해설과 극 관람을 함께하는 몰입형 궁궐 탐방과 동궐 후원 자유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궐동락」은 하루 4회(저녁 6시, 6시 20분, 6시 40분, 7시)씩 110분 동안 운영되며, 선착순 예매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30일 목요일 낮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회차당 50명씩(1인당 최대 4매) 예매할 수 있으며, 만 65살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티켓링크 전화상담실(☎ 1588-7890)을 통해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 행사 기간 중 창경궁 상시 야간개장은 미운영(주간만 운영 09:00∼17:30)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도화서 화원의 해설을 들으며 창경궁의 주요 전각을 둘러볼 수 있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에서 출발하여 옥천교, 명정전, 환경전, 통명전, 풍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