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에 뽑혀 「2025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을 통해 50명의 미취업 청년 음악예술가들은 6달 동안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청년 음악예술가(이하 참여자)들은 근무시작 이전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교육을 받게 되며, 6달 동안 참여단체에 배치되어 공연 기획, 홍보 마케팅 등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1,779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으며, 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과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우수한 음악 단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참여단체에는 인력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단체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이철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음악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음악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누리집 (http://www.mak.or.k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청년예술가들의 입주창작공간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오는 2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의 규모로 가학로85번길 142에 조성됐으며,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는 광명시 예술가 누구나 대관 신청한 뒤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공연ㆍ조형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사용되며, 시민과 관광객 대상 열린방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시각ㆍ복합예술 장르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인 창작실 3곳과 3∼6명으로 구성된 예술팀이 작업 가능한 단체실 1곳에 입주할 개인ㆍ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뽑힌 예술가들은 개인실 약 12㎡, 단체실 약 28㎡ 공간을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1년간 쓸 수 있다. 광명시에 사는 1996∼2005년생 청년으로, 관련 대학 재학ㆍ졸업생과 예술 활동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 예술가라면 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서초구의 카페와 마을버스 승차대 등 일상 곳곳에 청년 예술작품 갤러리가 전시돼 구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을 기존 카페에서 마을버스 승차대 광고판 전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서초 청년갤러리카페'는 청년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상 속 예술감상 기회를, 작품 전시된 카페에는 고객 방문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 작가 60명 모집에 119명 작가가 지원하는 등 약 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초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기존 카페와 더불어 20곳의 마을버스 승차대의 광고판에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청년예술인들에게는 전시공간 확대와 더불어 구민들에겐 거리에서까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 참여 작가와 동네 카페를 다음 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서초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만 19살 이상∼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