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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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운곡 강장원 "연곷의 노래" |
연 꽃
이고야
부처 떠난 지 즈믄해
그대 홀로 저만치 피어있네
벌나비 찾지 않고
마음 주는 이 없어도
어쩌다 찾아오는
고추잠자리
너를 바라며
다시 즈믄해를 기다리려나.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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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운곡 강장원 "연곷의 노래" |
연 꽃
이고야
부처 떠난 지 즈믄해
그대 홀로 저만치 피어있네
벌나비 찾지 않고
마음 주는 이 없어도
어쩌다 찾아오는
고추잠자리
너를 바라며
다시 즈믄해를 기다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