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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일기] 알알이 영글어 가는 8월의 농촌들녘

[한국문화신문=양인선기자]

  

   
▲ 알알이 영글어가며 고개 숙이기 시작하는 벼. 그 벼 가운데는 피사리하면 다 뽑혀갈 운명을 모른 채 한껏 뽐내고 있는 피도 있다.
 
   
▲ 붉게 매운 맛을 더해 가고 있는 고추
     
 
   
▲ 몸에 좋은 약재로 요즘 뜨고 있는 여주

  

   
▲ 예전엔 말려서 실제로 설거지 할 때 쓰던 수세미가 요즘은 귀한 약재로 쓰인다.
     
   
▲ 하루가 다르게 속이 차고 있는 참깨. 수확 날이 멀지않은 듯하다. 국산 참기름으로 귀하게 팔릴 몸이다.
 
   
 
깻잎장아찌 깻잎조림 깻잎김치 무엇을 해먹어도 맛있는 들깻잎 
파종 때 극심한 가뭄으로 애간장을 태우며 물지게까지 지셨던 아저씨
그 정성에 화답한듯 들깨밭이 풍성하다.
우리 들녘에서 무럭 무럭 자라는 먹거리를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도
8월의 들녘은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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