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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친일ㆍ독재를 위한 역사 쿠테타를 반대한다

<평화나비> 한국사 국정교과서 저지 긴급행동 나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기로 결정하였고 교육부는 12일 국정화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앞서 당정은 내일(11) 회의를 열고 세부안을 확정한다고 전해졌다.  

이에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네트워크 <평화나비>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사실상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 교육을 위한 역사 쿠데타다.”라고 규정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긴급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 늦은 1시부터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국정교과서 정지동작(스탑모션)을 벌이며, 이어서 늦은 315분에는 새누리 당사 앞에서 평화나비 전국 대표단 국정교과서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11일에는 서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하고, 거리강연회와 역사관련 영상 상영회를 열고 이후 노숙농성 및 밤샘 릴레이 청와대 앞 1인시위를 벌인다. 이어서 12일에는 출근 선전전, 국정화 저지 결의대회, 기자회견이 계속된다. 

11일과 12일 일정은 평화나비 뿐 아니라 대학생겨레하나, 청년독립군, 한국청년연대, 청년정치로, KYC(한국청년연합), 흥사단전국청년위원회 등 청년대학생 단체들이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