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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규탄 4차 범국민대회 열린다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표집필자인 최몽룡 서울대 교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하여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또 한국갤럽이 201511월 첫째 주(3~53일간)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물은 결과 36%'찬성', 53%'반대'로 나와 반대 분위기로 급격히 쏠리는 모양새다. 그뿐만 아니라 고고학 학회 등 학회 9곳이 반대 대열에 동참했고, 국내 최대 역사학회인 한국역사연구회는 "국정 교과서에 대응할 '대안 한국사 도서'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를 놓칠세라 46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오늘 늦은 5시부터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청계광장 소라탑 옆)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규탄 4차 범국민대회를 연다.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미 지난 4일부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매일 촛불을 들자!”라는 구호로 집회를 열어오고 있으며 13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규탄 긴급 결의대회'에 등장한 손팻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