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역사와 민족

정대협, 창립 25돌 맞아 기념식ㆍ국제심포지엄 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9901116,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37개 여성단체가 함께 발족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올해로 창립 25돌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 후원의 밤 행사 등을 한다 

 

   
 
그동안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및 전시 성폭력 중단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쳐온 정대협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25년의 활동의 의미를 평가하고 더 큰 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1113일 금요일, 서울글로벌센터에에서 열리는 25돌 기념식에서는 영상과 활동가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이어서 <전시 하 여성폭력에 도전하는 국제 여성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 필리핀 등 각국의 전시 여성폭력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의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 1203차 수요시위 모습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전시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고자 설립한 나비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콩고 내전 피해 여성이 직접 참석해 콩고 여성들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증언한다.  

1115일 일요일, 종로 옥토버훼스트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올 한해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가 있다. 2007년부터 수여해 온 김학순상’, ‘강덕경상’, ‘나비의꿈상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단체 그리고 특별한 후원자 등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