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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오늘 토박이말] 잦추

 

[] (어떤 일이나 움직임을)잇달아 잦거나 재게 하는 모양으로(상태로)

[보기월이렇게 되는 줄 알았으면 걸음을 좀 잦추 걸어서라도 일을 서둘러 마쳐야겠습니다.

 

  한눈(대설)이라고 했지만 어제 낮에는 그리 추운 줄 모르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덥다는 아이들춥다는 아이들이 서로 다투다 보니 따뜻한 바람을 켜라 꺼라 실랑이가 벌어지는 바람에 제가 가운데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세 해 앞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는데 그걸 담아 두었더니 그랬었다고 찍그림과 함께 알려 주어 참 반갑고 새로웠습니다세 해 앞 어제 제가 살았던 창원에는 한 손가락 길이만큼 눈이 왔었더라구요쌓인 눈을 찍어 놓으니 얼마나 왔는지도 알고 좋았습니다이렇게 되는 줄 알았으면 걸음을 좀 잦추 걸어서라도 일을 서둘러 마쳐야겠습니다그냥 지나쳐 아무 흔적 없이 지나가는 제 하루를 찍그림으로 담아 두게 말입니다.

 

  밤을 덧낫집에서 새고 오면 아무래도 몸이 많이 무겁습니다오늘도 그렇습니다여느 때보다 일찍 일어나 집에 올 무렵 머리가 시리고 코가 맹맹했는데 따뜻한 물을 좀 더 많이 먹어서 몸을 데워야겠습니다.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 합니다. 고뿔 걸리지 않도록 잘 챙기세요.^^ 


4348. 12.8. ㅂㄷㅁㅈ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