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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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전철역에서 만난 태국 아가씨들,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었다. |
어디에 가려는 것일까? 1일 낮 경복궁역에서 만난 고운 한복차림의 아가씨들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국인들도 잘 입지 않는 한복을 태국 아가씨들이 제대로 차려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무신도 갖춰신고 예쁜 손가방 까지 한복과 어울리게 손에 든 모습이 제법 잘 어울린다. '뷰티플'을 외치니 예쁜 모습으로 자세를 가다듬어 준다. 우리 고유의 설날(올해는 2월 8일)이 있어 한국인들은 양력 1월 1일을 설로 쇠지는 않지만 태국 아가씨들이 한복을 입어서 그런지 더욱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는 느낌이다. 한국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