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9.4℃
  • 구름많음서울 16.4℃
  • 흐림대전 13.5℃
  • 흐림대구 11.0℃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15.0℃
  • 흐림부산 12.5℃
  • 흐림고창 11.9℃
  • 흐림제주 16.1℃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2.0℃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말을 버리면 그 민족은 흔적도 없어진다는데

[우리말 쓴소리 단소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길에 가다보니까 온통 영어천지여서 한국이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앞에 한 호텔은 이름을 영어로 썼고 그 옆엔 한글로 “호텔”이라 하고 “오픈기념 대폭할인”이라며 홍보합니다. 이 역시 우리말은 없습니다. “문 연 기념 큰 에누리”라고 하면 촌스럽나요? 그뿐이 아닙니다. 아래 한 전자제품 판매점 역시 “POWER SALE”라고 영어 자랑을 합니다. 온 나라가 이렇게 영어잔치를 하고 있으니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마음은 어떨까요? 말을 버리면 그 민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