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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이 아니라 “웃어른의 집”

[우리말 쓴소리단소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얼마 전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서 열린 산수유축제를 보러가는 길에 “웃어른의 집”을 보았습니다. 흔히 마을마다 “노인정”있는데 이 마을은 노인정이 아닌 우리말로 “웃어른의 집”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나이가 많이 든 늙은 사람”이라는 뜻의 노인(老人)보다는 존경하는 뜻을 담은 “웃어른의 집”에 훨씬 정감이 갑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곳은 “무더위 쉼터”도 겸한다고 하네요. 이것 역시 우리말로 된 이름입니다.

서울시는 치매와 노인성질환 등으로 24시간 어르신과 밀착하여 돌보는 곳을 영어로 “데이케어센터”라고 합니다.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비판의 소리가 높은데 양평군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서울시는 치매와 노인성질환 등으로 24시간 어르신과 밀착하여 돌보는 곳을 영어로 “데이케어센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