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3ㆍ1혁명의 발원지인 봉황각과 순국선열ㆍ애국지사 묘역 그리고 4ㆍ19민주묘지가 자리 잡고 있는 역사의 현장인 북한산 자락에 동학농민운동에서부터 4월 혁명에 이르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고 전파하기 위한 <근현대사기념관>이 5월 17일 문을 열었다.
강북의 위탁을 받아 기념관을 운영하는 (사)민족문제연구소는 <근현대사기념관>을 독립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키워나가는 산 교육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근현대사기념관> 전경 |
<근현대사기념관>은 개관을 맞아 오는 5월 28일(토) 늦은 1시부터 5시까지 시민들이 함께 기념관을 둘러보고 순국선열ㆍ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하는 역사 탐방을 민족문제연구소 주최 <근현대사기념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근현대사기념관> 관람 - 이명룔 선생 묘소 - 신익희 선생 묘소 – 이준 열사 묘소 – 김병로 선생 묘소 – 이시영 선생 묘소 – 광복군 합동 묘소 – 김창숙 선생 묘소 – 유림 선생 묘소 순서로 진행된다. 모이는 곳은 <근현대사기념관> 앞뜰이며, 신청할 사람은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또는 문의 전화번호는 010-8638-8879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현장에서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