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창작플랫폼-희곡작가>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창작 플랫폼-희곡작가>는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양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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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극단 창작플랫폼 1 |
2015년 <창작 플랫폼-희곡작가> 프로그램의 작가로 선정된 2명의 작가(김경민, 이보람)는 멘토(고연옥 작가)의 지도 아래 <네가 있던 풍경(이보람 作)>, <너와 피아노(김경민 作)> 두 작품을 집필 하였으며, 두 차례 진행된 낭독공연을 통하여 전문가와 관객들의 평가를 통한 지속적 대본 수정을 통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집필한 바 있다. <창작 플랫폼-희곡작가> 프로그램을 통하여 집필된 작품은 2017년 개관 예정인 세종문화회관 블랙박스씨어터와 연계하여 서울시극단의 공연 추진을 검토 중이다.
2016년 <창작 플랫폼-희곡작가>는 장막 또는 단막희곡 1편 이상을 발표한 이력이 있으며, 활동기간 내 장막희곡 1편 집필이 가능한 만 35에 미만 극작가(작/연출가)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모두 2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내 서울시극단 무대상연을 우선 전제한 창작 희곡 1편을 집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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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극단 창작플랫폼 2 |
활동기간 내 작품 집필을 위한 창작제작비와 주 1~2회의 전문가 멘토링(김광보 연출 , 멘토 고연옥 작가) 프로그램(시놉시스 개발-대본 발전-독회 공연화 단계별 멘토링)과 연말 서울시극단 단원 참여하는 독회공연 무대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최종 완성된 작품은 그 완성도에 따라 서울시극단 공연으로 추진이 검토될 예정이다.
6월 8일(목)부터 6월 30일(목) 까지 참여자 접수를 진행하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www.sejongpac.or.kr)의 <창작 플랫폼-희곡작가> 공모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류와 함께 누리편지(bestsmt@sejongpac.or.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2-399-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