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시네마는 총 16억4천만 원이 투입돼 2층 459㎡ 면적에 99석(2D 42석, 3D 57석)규모로 지어졌으며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관기념 상영작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봉이 김선달'과 '도리를 찾아서' 2편으로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원이지만 개관일 하루 동안 군민들을 위해 무료 상영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개관식에서 "합천시네마가 군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태 이사장은 "영화관을 둘러본바 영사기, 음향장비 수준이 대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만큼 좋은 극장이 들어섰다."며 "합천시네마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의 합천시네마는 종합사회복지관 옆 2개 관 총 99석 규모로 지난달 준공되었으며 최신 레이저 영사장비, 부스리스 시스템, 최적화된 음향시스템과 매점 등 관람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