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굿거리

수원 여성실버합창단, 2016 월드콰이어게임 금메달 수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여성실버합창단(단장 최득남, 지휘 송흥섭)이 세계합창올림픽 92016 월드콰이어게임(World Choir Games)’ 시니어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월드콰이어게임은 평화적인 합창 경연대회를 통해 하나 된 세계를 목표로 지난 2000년 이후 2년 주기로 세계대륙을 돌며 진행되는 세계규모의 행사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이번 합창올림픽은 한국 8개 팀을 비롯해 80개국 450개 아마추어팀이 참가했다. 평균연령 65세의 여성실버합창단은 지난 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됐으며 이번 대회에 67명이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합창단은 반주곡 봄날을 노래하고 스네치’, ‘키리에’, ‘산유화를 무반주로 노래해 호평을 받았다.


 

합창단 관계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노래한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단원 분들의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1월 창단한 합창단은 최득남 단장을 비롯해 총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다양한 기념일 행사에 참여해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