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대회는 둘리뮤지엄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초ㆍ중ㆍ고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회당일 현장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자유, 만화 2가지로 나누어 실시하고 둘리뮤지엄과 인근 근린공원에서 늦은 3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심사는 당일 대회가 끝낸 뒤 심사위원을 초빙해 이뤄진다.
우수작품이 선정되면 둘리뮤지엄 누리집에 게시하며 5월 5일 둘리뮤지엄 어린이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부문별 초ㆍ중ㆍ고 각 1명씩 도봉구청장상, 특선과 입선은 부문별 초ㆍ중ㆍ고 각 1명씩 둘리뮤지엄 관장상으로 상장을 수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둘리 생일을 기념해 둘리뮤지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생대회를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마당이 펼쳐져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