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홍보관의 이름 ‘정말로(政枺路)’는 ‘정책 소통의 기둥이 되는 길’이란 뜻으로, 방문객들의 출입 경로인 총 길이 40m의 1층 로비를 무대로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와 카메라 장비 등이 전시돼 있다.
‘국민이 즐겨 찾는 정책소통 KTV’ 전시공간에는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방송국인 KTV의 역할과 임무, KTV의 전신인 국립영화제작소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연혁이 정리돼 있고, ‘생활에 힘이 되는 KTV 프로그램’에선 공공정보, 정책정보,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KTV의 대표 프로그램과 역대 우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으로 써내려간 대한민국의 역사’에선 해방 이후 49년 동안 영화 시작 전에 상영됐던 필름 뉴스인 ‘대한늬우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영화제작소 시절 촬영에 사용됐던 필름 카메라부터 TV 방송용 ENG 카메라까지 촬영장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열장도 마련돼 있다.
KTV는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 대한 기관 소개는 물론 지역 내 학교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 등에 홍보관 ‘정말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