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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임우철 지사 세상 떠

8일(화) 정오 향년 100세로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8일(화) 정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임우철 애국지사가 향년 100세로 세상을 떳다고 밝혔다.

 

임우철 지사는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공옥사고등학교에 재학 중 동급생들과 내선일체(內鮮一體) 비판 및 궁성요배(宮城遙拜)가 부당함을 주장했고, 민족자본 육성과 한국어 보급 등 민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지사의 공훈을 기려 200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임우철 지사는 지병으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이어 10일(목) 아침 7시 발인 뒤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임우철 지사가 작고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19명(국내 16명, 국외 3명)만 남게 되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임우철 애국지사 공적 사항

 

ㅇ 임우철(1920.09.24.~2021.06.08.)

- 1920년 충남 연기(燕岐) 출생

- 1941년 2월 경성토목출장소를 의원면직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동년 4월 동경(東京) 공옥사고등공업학교(攻玉社高等工業學校) 토목공학과 야간부에 입학하여 재학하면서 5월부터 주간에는 동경시 토목국에서 근무함

- 그 당시 김명기(金明起)ㆍ금림좌목(金林佐穆)ㆍ금성응춘(金城應春) 등 동급생들과 함께 1942년 12월까지 내선일체(內鮮一體, ‘일본과 조선은 하나다’라는 민족말살정책)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궁성요배(宮城遙拜, 일왕이 기거하는 궁성을 향해 절하는 행위)가 부당함을 주장함

- 또한, 향후 귀국하면 한국인만의 회사를 설립하여 민족자본을 육성하고 공업학교(工業學校)의 교원이 되어 청소년을 육성하고, 한국어를 널리 보급하는 등 민족의식을 함양하다가 체포됨

- 국내로 압송되어 1943년 12월 전주지방법원(全州地方法院)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위반(治安維持法違反)과 불경죄(不敬罪)로 징역 2년 6월을 받음

-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