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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수상자 3인 뽑아

우수상 변영미, 장려상 조순자ㆍ장기영
신진 평론가 발굴 및 공연예술 평론 저변 확대 기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은 지난해 공모(2021.9.1.~2021.11.30.)한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의 수상자 3인을 뽑았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서는 비평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국립극장이 신진 평론가 발굴ㆍ지원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국립극장 작품 평론 1편과 자유주제 평론 1편 제출을 과제로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 4인을 위촉하여 전공ㆍ경력 등의 자격 제한 없이 평론 역량만으로 수상자를 뽑기 위해 가리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과 최우수상 당선자 없이 ▲우수상 변영미, ▲장려상 조순자ㆍ장기영을 수상자로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분야가 위축됐음에도 비평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당선자들이 앞으로 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계 비평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국립극장은 지난 1월 19일(수) 해오름극장 2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우수상 1백만 원, 장려상 각 5십만 원의 상금을 주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작 모음집’으로 펴낼 예정이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