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경제=가람 기자] 남원문화대학은 2013년 6월 29(토) 이혜순교수의 “부부란 무엇인가! 남원의 여성시인 김삼의당 다시보기”란 주제로 제12강 마지막 강좌와 그리고 이어서 2013년 남원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 이교수는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문학의 고장으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서사문학의 대표적인 고장인 남원이라고 말하고, 이교수 역시 문학도로서 문학의 고장, 답사계획서의 첫 번째 답사 지역이 남원이었다고 말한다. 이렇게 남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학의 고장이라고 말한다.
또한 대표적인 지식인 여성들인 고려인종 때의 최루백의 처인 염경애(廉瓊愛)와 조선조 유희춘의 부인 송덕봉(1521-1578)과 또 다른 면에서 바라본 17세기 조선후기의 김호연재(金浩然齋)의 종(從)의 전통적인 도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에 대한 열강이 이어졌다. 이렇게 우리 선조들의 여성지식인들의 부부상에 대한 설명과 우리고장 출신 김삼의당과 하립의 부부상에서 김삼의당(金三衣堂)에 대해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013년도 남원문화대학 수료식에선 강동원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김성범 남원시의회의장님 및 또한 다년간 수강을 하신 송우섭의원님이나 기타 지역의 어르신 및 정치인 등 우리의 전통학문은 물론, 우리고장의 역사교실에 관심을 가지신분들의 참여하고 있다. ![]() 2013년도 남원문화대학은 유수의 강사진을 중심으로 “남원문화의 산업적 가치“란 주제 속에 12강좌를 마쳤다. 특히 남원은 유사이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고, 이러한 사실들을 학문적 고찰을 통해서 남원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산업적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근해 보고자 하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특히 남원문화대학은 남원문화의 정립과 지역소외의 문제를 극복하고 21세기 문화시대에 이론적인 공론의 범주를 벗어나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순수 민간차원에서 200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4년간을 강의및 현장중심의 답사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남원문화대학의 강의와 답사활동은 우리고장을 역사를 통해서 남원을 소개하고 알림은 물론, 남원인으로서 보다 큰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그 역할을 하였음을 자부하고 있다. 그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몇 사람의 노력과 땀이 배어있으며, 수강생들의 후원과 회비로 운영되는 어려움속에서 근간 행정적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원문화대학은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그간 남원문화대학으로 엮어진 인맥이나 그 강좌수준이 학계나 문화인들에겐 모범적 사례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남원문화대학이라는 말처럼 정보문화나 문화시대에 대비한 문화에서도 보다 선진적인 활동으로 정보의 흐름 속에 남원문화대학의 다양한 논쟁들이 상당부분 주위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
2013년도 남원문화대학의 모범적인 수강생들에게 대한 표창을 합니다.
좌로부터 이승조수강생, 이석병수강생, 김태곤수강생, 진복님수강생, 하태환수강생
이환주 남원시장님의 표창 수상자와 시장님과 기념촬영
좌로부터 한영옥 수강생, 소병호수강생, 이환주 남원시장, 조수익학장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형창우 수강생,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안상현 수강생
남원문화대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관심과 협조를 해주심에 감사하는 감사패 증정
좌로부터 송우섭남원시의회 의원, 조수익 학장, 이환주 남원시장
강의와 수료식을 마치고 간단한 다과회를 가지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