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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나는 춘향골 문화예술의 향기

가인춘향 호평속 올 마지막 공연... 문화예술의 거리는 새 명소로




[그린경제/얼레빗=가람 기자]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남원시가 매주 토요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헤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관사또부임행차, 가인춘향,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예술시장과 거리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일 전국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수상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광장~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여름 피서객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인춘향은 오는 19일 올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을 한다. 가인춘향은 광한루원에서 오후 7시 30분 막이 오른다. 가인춘향은 공연 때 마다 500여명이 관람하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시립도서관 앞 ~ 하늘중학교 정문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는 문화예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시장과 거리공연이 내달 2일까지 계속된다.

오후 2시 ~ 4시에 열리는 예술시장에서는 공예품 제작 체험과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저녁 7시 30분에는 전문인 및 아마추어 음악인의 음악공연, 댄스공연, 동호회 공연이 열려 관객과 하나가 된다.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5곳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창작공간 및 방문자 센터 리모델링을 준공해 광한루원 주변을 연중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